어느덧 11월 중순이네요 진짜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 가버린 듯해요... 그래서인지 올해 뭘했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올해 하반기에 모유수유를 끊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해야지 계획을 했거든요 근데 아직 수유도 못 끊고 (끊는다 했더니 더 먹네요) 백신 접종도 언제하지 싶고 그러고 있네요 솔직히 쬐금 겁도 나요 아플까봐요 신랑이 백신 접종 후에 엄청 아파했거든요 그래서 신랑한테 "나 언제 맞을까?"라고 물으면 딱 말을 못하더라구요 접종 하게 되면 쓰려고 신랑 휴가를 하루 남겨놨거든요 예정일은 이번주 금요일이었는데 어쩌죠?? 모유수유의 가장 큰 단점이 끊을 때 어려워요 물론 젖병도 마찬가지겠지만 1년내내 잘 먹던 것을 단숨에 끊으려니 어려운건 맞는 것이겠지만 아이들 수유 끊을 때마다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