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이건 뭐 누구나에게 있는 일이니...그런데 요 며칠 온몸이 뻐근하고 잠을 그리 길게 자는 것도 아닌데 허리 뒷목이 너무 아파서 그마저도 자지 못하고 일어나버린다. 새벽예배로 인해 일찍 일어나는데 아파서 더 일찍 일어나는...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니... 삼남매 육아로 인해 운동을 담 쌓고 살았더니 이런 일이 발생해버렸다.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만 꾸준히 했더라도 괜찮았을텐데 말이다. 뒷목이 아파서 강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뒷목만이 문제가 아니였다. 뒷목은 시작에 불과한 것. 연결 되어 있으니 허리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팔과 다리도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약물 치료 하기 전에 뜨거운 찜질 후 신랑에게 주물러 달라고 했다. 신랑이 대학교 때 시각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