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삼남매 육아 하면서 매주가 아니 매일 매일이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요 ㅋㅋㅋㅋ 이번주는 고대하고 고대하던 신랑의 휴가가 있던 날이었어요 사실 아이들과 여행을 갈까 했는데 비 소식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여행도 포기하고 뭘 하지 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하던 차에 신랑이 아이들과 찜질방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찜질방 솔직히 저도 가고 싶긴 했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까 다녀와서 감기 걸리면 어쩌지 싶어 고민하고 있는데 어깨가 찌뿌둥 하고 등에 담이 오려고 하고 기타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차마 가지 말자 라는 말은 못하겠고... 그래서 다녀오면 분명 아이들 감기 걸릴 수 있는데 라고 하니 원망 듣겠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하지 라고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