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달려 온 일주일. 삼남매와 함께 하다보니 하루가 훅훅 지나가요 시간 넘 빨리 간디고 힜더니 신랑이 이러다 금방 50세 되겠다고.. (ㄷㄷㄷ 급속한 노화ㅠㅠ) 진짜 이뤄 놓은 것은 없는데 시간은 막 물 흐르듯이 지나가서 조금은 걱정 되긴해요 하지만 삼남매와 지내다 보면 이 또한 잊어요 요즘 3호가 걸음마 하려는지 혼자 붙잡고 서고 혼자 올라가고 혼자 온 집을 휘집고 다녀요 글쎄 신랑이랑 아주 잠깐 얘기 나누던 중에 테이블에 혼자 올라갔다가 쿵 했어요ㅠㅠ 아이들은 아프면서 큰다는데 아프거나 다칠 때 마다 제 잘 못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더 크게 다치지 않아서 감사하고 씩씩하게 또 지내줘서 감사하더라구요 (Thank God 🙏) 저희 아파트가 숲세권이예요 그러다 보니 공기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