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금) 유치원 입학식. 드디어 우리 1&2호가 유치원에 갑니다~ ㅋㅋㅋㅋ 어제 저녁을 먹는데 오늘 유치원 입학식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1&2호가 긴장 되고 겁이 났는지 언성을 높이며 "엄마는 우리가 유치원에 가니까 좋아?"라고 하는 거예요 웃으면서 유치원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제가 기분이 엄청 좋아 보였나봐요 마치 약올리듯이 느껴진 듯 ㅋㅋㅋ 너희들이 긴장한 듯이 엄마도 긴장되고 걱정도 된다고 일러주니 그제야 약오른듯한 감정이 풀린 것 같아요~ 이녀석들 ㅋㅋㅋ 막내는 아버지께 맡기고 1&2호 데리고 유치원으로 출발!! 가기 싫다고 징징거리던 아이들 맞나 싶을 만큼 엄청 씩씩하더라구요~ 병설 유치원이라 학교 내에 있는 예절관에서 입학식을 했어요~낯설어 가만히 앉아 있던 우리 아이들 꾸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