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데 비가 와요 즐거운 불금인데 말이죠 아이들과 뭐하지 하다가 오늘은 그냥 프리하게 놀자 했어요 실은 그전에 장난감 정리를 너무 안해서 인상을 좀 썼더니 아이들이 눈치를 보면서 "엄마 화났다"라고 하더라구요ㅠ 그말에 또 욱...그랬더니 아이들이 눈치보며 슬금슬금 정리를 하네요ㅠ 그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ㅠ 그래서 놀이 후 정리 정돈을 스스로 잘 하자 라고 일러주고 걍 놀았어요 베란다 놀이터에서 놀고 거실에서 한가득 늘어 놓고 ㅋㅋ 그리 놀고 나니 배가 고프다는 꼬맹쓰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불금을 이렇게 보냈어요 헝가리 무곡만 나오면 막내가 춤을 추는데 너무 웃긴거예요 ㅋㅋ 막내의 시작으로 1&2호 함께 추네요 길쭉길쭉한 우리 1호 ㅋㅋ 표정 왜 이리 진지해 ㅋ 나 찾이봐라~~^^ 우리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