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1호가 태어나서 머리카락을 자른적이 앞머리 한번 이외에 없어요. 계속 길렀던 이유가 기부를 하기 위해서예요. 우리 1호도 동의를 했구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관리하기란 너~~무 어렵더라구요 특히 말릴 때...(신랑이 해주는데 쬐금 힘들어 해요ㅋㅋ) 그래서 오늘 미용실에 가기로 맘 먹었죠 다 준비했는데 원래 가려던 미용실이 휴무로 집앞으로 갔는데 손님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실패... 이렇게 두번이나 실패를 하자 우리 1호 왈 "여기도 안되고 저기도 안되고 어쩔 수 없네. 그냥 놀자" 라고 하더라구요ㅋ 머리 손질 실패 후 신나게 뛰는 우리 1&2호. 밖에 나오면 그저 좋은가 봐요 (신나게 뛰어라~^^) LG DIOS 광고 아님. 키가 작아 나뭇잎이 닿지 않으니 의자에 올라가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