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2호의 생일이예요^^ 생일날만 기다려온 아들을 위해 국 끓이고 전도 부치고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네요 사실 오늘 어디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신랑이 연차를 길게 쓴게 아닌지라 그냥 집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주님 안에서 지혜롭게 잘 자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능히 감당하는 멋진 아들이 되길 기도할게 사랑한다 아들아❤️ 우리 막내는 미역국 한 그릇 후딱 먹고 여유 있게 앉아 후식을 먹네요 ㅋㅋ 미역국이면 뭐 프리패스죠 저희 집엔 미역국이 없음 안돼요 ㅋ 우리 첫째는 동생 생일인데 주목을 받으니 살짝 심기가 불편했죠 그래서 축하해 주고 격력해주는 멋진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우리 1호는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했거니 그제야 생일 축하해 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