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병원으로 갔어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 몰라 간호사 동생들에게 물으니 일단 이비인후과를 가라고 하더라구요 코속도 봐야 하는 문제이기에 말이죠 속에서 출혈이 생겼을 수도 있어서.. 다행이 오늘부터 신랑 휴가라서 삼남매 맡기고 병원으로 출발... 이게 CT 찍는 장비라고 하네요 이건 의사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찍어줬어요 CT 결과도 찍고 금방 나오더라구요 내일부터 연휴라 사람들 엄청 오더라구요 다행이도 일찍 가서 저는 잠시 대기 후 바로 바로 진행했어요 기다리면서 제발 크게 다친건 아니길 바라며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어요 결과를 쭉 돌려 보시더니 "누가 그랬다구요?"라고 다시 묻더라구요 순간 왜 그러지 싶어 아들이 머리로 들이 받았어요 라고 하자 웃으며 "골절예요 아들이 그랬으니 형사소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