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주를 격리로 보내고 비와서 집에 있고 했더니 세상에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을 좋아하거든요 더워서 싫었는데 나이? 드니까 여름이 좋더라구요 푸르름도 좋고 옷차림도 가벼워서 좋고 물론 결혼 전처럼 날씬하게 시원하게 드러나는 옷차림은 피해야 하지만ㅋㅋ 여름이 거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서 슬펐네요 내년 여름에는 아이들과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야지~수영장도 가고
오랜만에 바이크 타러 나왔어요 일기예보를 보니 쌀쌀하다고 해서 아이들 옷차림을 도톰하게 입혀서 나왔죠 그랬더니 덥다고 ㅋㅋㅋ 미안하다 엄마도 집에만 있어서 날씨 가늠이 되지 않았다

나무 밑에 떨어진 열매를 누나랑 나눠서 갖고 서로 보물이라며 쥐고 달리는 1&2호. 귀요미들 ㅋ

BMW 스포츠카를 보더니 "오~스포츠카"라고 하네요 ㅋㅋㅋ 아이들 말투가 웃겨요 애들아 엄마는 스포츠카는 별로야 걍 세단으로 부탁해 ㅋㅋㅋㅋ

낙엽 밟으며 쌩쌩 달려주는 우리 꼬맹이들.
이제 이렇게 즐길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내년에 유치원 가고 그러면 엄청 바빠지겠지??즐기자구 ㅋ

잘 생긴 울 아들. 코로나 이후 살이 빠져서 눈이 더 동그래졌어요 살을 찌워야 하는데 뭘 먹여야 하나...

우리 큰 딸 이쁜 얼굴 자꾸 그리 쓸래?? ㅋㅋ코믹한 표정 잘 지어요 ㅋㅋㅋ 그간 더 큰거 같네

1&2호랑 바이크 타고 들어오니 막내가 요러고 있어요 ㅋㅋㅋ 귀요미 수영 모자는 왜 쓰고 있는지...
수영장 못간 것이 아쉬운 것이냐 ㅋㅋㅋㅋ

아쉬운대로 실내 수영장이라도 가야겠어요 ㅋㅋㅋ
당신 듣고 있나?? 수영장 고고??😁

이분은 또 왜 이러는걸까요??ㅋㅋㅋ 너도 수영장 가고 싶니?? 가자 어디든 ㅋㅋㅋ

신랑이 매주 토요일날 문화센터 보컬레슨을 하게 되었어요 너무 갑작스런 의뢰이기에 당황스럽지만?? 저만요 ㅋㅋ 신랑은 담담한...원래 개인레슨을 해왔던터라 그런지 긴장감은 1도 없어요 옆에 있는 내가 왜 긴장되는건지 ㅋㅋㅋ 무튼 강의로 인해 당분간 신랑이 바빠지네요 ㅋㅋ 삼남매 데리고 저는 무얼할까요???ㅋㅋㅋ 벌써 고민고민 ㅋㅋㅋ
삼남매야 같이 고민해보자❤️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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