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오늘도 1일 2외출 - 저절로 다이어트🚴

박지니 2022. 3. 29. 23:03

오늘도 역시 두번 다녀왔네요 아이들 🚲타러요 ㅋ
바람이 좀 불었지만 볕은 따뜻해서 다녀왔어요 삼남매 모두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1&2호^^
아이들이 바이크를 타고 달리니 저는 저절로 빠른 경보가 되더라구요 아니 거의 뛰는 ㅋㅋㅋ 운동 부족이였는데 저절로 운동을 시켜주네요 여기에 유모차까지 끌고 간다면 거의 뭐 근력 운동 정도로 ㅋㅋ
운동하고 산책하고~~좋다 🤣잘 때 레드썬하며 자네요 ㅋㅋㅋ

오늘도 뽀로로 안경으로 시작하는 아들 ㅋ 귀여워

아침 식사를 하는데 1호 스타일이 너무 이쁘길래 아우 이뻐라 라고 하며 사진을 찍으려 하니 쑥쓰럽다면서 머리를 헝클어서 찍지 말라고 ㅋㅋㅋ 요즘 들어서 엄청 쑥쓰러워 하네요 컸나봐요

오전 일정을 서둘러 마치고 1번째 외출. 막내는 언니오빠를 멀찌감치에서 바라볼 뿐 ㅋㅋㅋ

볕이 잘 드는 쪽은 꽃이 피었어요 반갑더라구요 목련도 싹이 돋고 꽃이 필 준비를 하더라구요 벚꽃이 쫙 피어나면 더 이쁠텐데...벌써 기대가 되네요~🤗

바이크도 한손으로 번쩍 들고...1&2호 모두 씩씩해졌어요 몇달 전만 해도 이런 상황에 엄마 들어줘 라고 했는데 말이죠 ㅋㅋㅋ

밸런스 바이크를 타면서 중심을 잡으며 발을 뒤에 올리는 동작이 쉽지는 않은데 요즘 2호가 연습을 하더라구요 개구리 자세가 되긴 하지만 얼추 비슷하게 하더라구요^^

집에 들어가지 않고 계속 탄다고ㅋ 애들아 엄마 식사 준비 해야 한단다...이렇게 말하지만 안들려요 ㅋ그래 실컷 타라 이럴려고 나왔으니 ㅋㅋㅋ

식사 후 간식으로 과자를 먹는데 오늘도 이렇게 눈코입을 만들어서 서로 즐거워 하며 먹네요 ㅋㅋㅋ

오늘도 베란다 놀이터. 어제 영상 아닙니다 ㅋㅋㅋ
오후 3시쯤 되면 볕이 따뜻하게 들어서 아이들이 더 나가고 싶은가봐요 ㅋㅋㅋ 삼남매 나가서 어찌나 까르륵까르륵 하며 즐거워 하던지 ㅋㅋㅋ

즐거운 나머지 막내는 제게 뽀뽀를 계속 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 평소 해달라면 안해줘요 ㅋㅋㅋ

아들아 허벅지가 끼어서 안들어간다 ㅋㅋㅋ 너가 너무 컸어 ㅋㅋㅋ

2번째 외출. 외출 준비 하면서 say yes 라는 찬양을 들었는데 1호가 너무 좋아하네요ㅋㅋ 미셸 비욘세켈리가 부르는 곡인데 따라서 부르며 기분 업업업. 덕분에 나가서도 신나게 바이크 탔네요^^

1일 2외출. 쉽지 않아요 ㅋㅋㅋ 다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그래도 집에만 있었던 겨울이 지나고 외출이 가능한 봄이 오니 기분이 너무 좋음에 피곤과 힘듬도 잊네요 ㅋㅋㅋ 삼남매 오늘도 열심히 지냈으니 푹자고 에너지 만땅 충전하자 사랑해💖

모두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