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오늘은 오후에 비가 온다네요☔ 그래서 오전에 서둘러 움직였어요~🤗

박지니 2022. 3. 30. 22:51

스스로 일어난 2호. 어쩐 일로 스스로 일어나 조용히 앉아 있더라구요 ㅋㅋㅋ 평소에는 제일 마지막으로 일어나는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은 막내가 제일 늦게까지 잤는데 9시 40분까지 자더라구요 이것도 1호가 깨워서 일어났네요 ㅋㅋ 늦게까지 기분 좋게 자니 일어나서 안녕 이라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귀엽게 말이죠 ㅋㅋㅋ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서 1&2호랑은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양치도 세수도 다 하고 놀고 있던터라 막내는 수월하게 챙길 수 있었답니다 ㅋㅋㅋ 오직 바이크를 타러 나가겠다는 의지죠 ㅋㅋㅋ 이것의 엄마인 저의 의지인지 아이들의 의지인지 헷갈리지만 여튼 서로가 원하니 가능한 거겠죠 ㅋㅋㅋ
아침에 일찍 스스로 일어나 아들이 구성하고 스스로 찍은 블록 작품이예요^^

동생이 먼저 일어났다고 어찌나 울고불고 난리를 했는지 ㅋㅋㅋ 이게 뭐선일이고 ㅋㅋㅋ 여튼 나중에 기분이 좀 나아지자 2호가 "이제 기분이 좀 풀렸어?"라고 묻네요 ㅋㅋㅋ 1호야 뽀로로 안경 쓰지마라 너무 못 생겨진다 ㅋㅋㅋ

우리 막내 늦잠 자고 일어나서 책봐요~~^^ 잠을 푹 자서 기분이 아주아주 좋아요👍

바이크 타러 나가기 전 워밍업 놀이 ㅋㅋㅋ 미끄럼틀과 정글짐 타기. 얼마나 쎄게 탔는지 등에 땀이 나서 축축하게 젖었어요

흐려서 추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춥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오전에 나오니 정말 사람이 거의 없어요 좋더라구요 코로나로 신경이 좀 쓰이는데 사람들 없는 시간에 나오니 아이들도 맘 편히 놀 수 있구요

바이크 타고 달리는 아이들을 따라 잡으려니 엄청나네요 정강이가 아파요🤣 오늘은 다행이 헬리콥터 가 날아가서 그거 보느라 잠시 멈췄네요 ㅋㅋㅋ

이번에는 지나가는 트럭을 따라 잡으려고 달리네요
끝없는 레이싱~~달려 달려🚴
친구가 많지 않아도 우리 1&2호는 서로를 친구 삼아 즐겁게 놀이를 해요 얼마나 감사한지요~~이렇게 다니다가 놀이터에서 놀이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을 한참 보더라구요 어린이집 아이들도 바라보고...ㅋ
돌아나오면서 어린이집 가고 싶냐고 1호에게 물으니 "아니 안가고 싶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 어차피 안가니 실컷 놀자 ㅋㅋㅋ 그럼 됐지뭐

목련이 피려고 준비하더라구요 ㅋ 아무도 이번 주말쯤에는 꽃이 피지 싶어요^^ 꽃에 관심 갖고 이뻐 보이는걸 보니 저 나이들었나봐요 안돼~~😂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니 집에 들어가지 않고 계속 타더라구요 오후 시간 몫까지 탄거 같아요~~대단한 녀석들 너희들 진짜 👍얌 ㅋㅋㅋ

우리 막내 공부하네요 ㅋㅋㅋ 언니오빠 하는건 다 하고 싶은가봐요 ㅋㅋㅋ

저는 다리 정강이가 아파서 누워야겠어요 그런데 우리 1&2호는 전혀 힘들지 않나봅니다 ㅋㅋㅋ 엄청 잘 노네요 대단한 녀석들💖
씩씩하게 튼튼하게 잘 자라자 엄마도 체력을 더 키우겠어~~^^ 우리 삼남매 사랑해 🥰

모두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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