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드리러 가야 해서 아이들을 깨워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신랑 기타를 들고 와서 노래를 불러주네요 우와~~
저희 아버진 아침에 일어나라고 소리소리 질렀는데
(아버지 미안요 ㅋㅋ) 사뭇 다른 분위기에 웃음이 나왔어요 사실 이런 모습이 처음은 아니지만 볼 때마다 적응 안되긴 해요
우리 삼남매는 좋겠다 이런 아빠 있어서 라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

아빠의 노래 소리에 짜증 하나도 안내고 한명 한명 일어나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대단해 울 신랑👍
주일 예배 드리고 와서 아이들과 낮잠을 잤는데 세상에 어찌나 푹잔건지...정말 오랜만에 세상 모르고 잔거 같아요 신랑이 있어서 맘도 편했는지 일어나니 오후 5시반이더라구요 다섯 식구 아주 푹 잔거예요 밤에 어찌 자나😂라는 걱정이 살찍 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푹잔거 같아서 몸이 개운하더라구요
잘 자고 일어나니 배가 고픈 ㅋㅋㅋ 분명 점심 먹고 잔건데 말이죠 신랑에게 오랜만에 볶음밥 먹자고 하니 👌하더니 바로 만들어줬어요

내 볶음밥은 이쁜 접시에 동그랗게 만들어줬어요
아이들은 케잌 원형팬 1호에 담아서 ㅋㅋㅋㅋ
투박하쥬 ㅋㅋㅋ 케잌 만드는 용기인데 저희집은 아이들 볶음밥 담는 용기로 사용하네요 ㅋㅋㅋㅋ
우리 신랑 덕에 저는 공주 대접 받아요 저희 친정에서도 받아보질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여보❤️ 항상 아빠는 엄마가 1번이라서 아이들이 질투해요ㅋㅋㅋㅋ
그래도 애들아 엄마 아빠는 너희들을 사랑해🥰
주말이 뭐 별거 있나요 집에서 쉬면서 에너지 충전하는거죠 ㅋㅋ 저희는 푹 자면서 쉼을 얻었네요
모두모두 남은 주말 시간 잘 쉬면서 에너지 충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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