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품학교 첫날, 감사는 쉽게 나오지 않았어요
성품학교를 시작하고 첫 주제였던 °{감사}°를
아이들과 직접 나눠봤어요.
삼남매라 함께 하기엔 시간적 어려움도 있었고,
감사한 걸 바로 떠올리진 못했어요.
사실… 그게 조금 놀라웠어요.
🌱 감사는 자연스러운 감정이 아니라
배우는 성품이라는 걸 느꼈어요.
처음엔 머뭇거리던 아이들도
“엄마가 오늘 너에게 고마웠던 일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니 아니라 고맙고 감사한 것을 생각나는대로 얘기하면 돼. 정답이 있는게 아니니까.”
이렇게 먼저 말해주니까
조금씩 생각을 꺼내기 시작하더라고요.
🛏️ 하루의 마지막 시간에 한명씩, 아이 방으로 찾아가는 시간
셋을 한 번에 하려니 벅찼고,
그래서 ‘한명씩 차례대로’ 정했어요.
그 시간이 오히려 아이에게 특별한 시간처럼 느껴졌는지 아이들이 기다리더라고요.
엄마가 자기만을 위해 찾아오는 밤의 시간.
그게 아이에게는 사랑이고, 기억일 것 같아요.
🙏 이 시간이 소통의 창이 되기를
지금은 말씀 한 구절과 짧은 대화지만
이 시간이 쌓여서
아이 마음의 방을 열 수 있는 문이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방 안에 말씀이 살아 숨 쉬기를.
💬 여러분도 해보셨나요?
혹시 감사 훈련을 아이들과 나눠보셨다면
어떤 반응이 있었나요?
함께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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