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다시 쌀쌀한 날씨가 되었어요~

박지니 2023. 2. 15. 21:38

입춘이 지났는데도 포근한 날씨가 아닌 쌀쌀하네요
그래서 우리 삼남매들 감기가 낫지 않는 것인가??
괜찮던 1호도 다시 목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다시 갔어요 2호도 새벽에 기침을 엄청 하고ㅠㅠ 가래가 있어서인지 계속 하더라구요 덩달아 저도 일어나 아주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는...얼른 낫자 애들아
진료 결과 1호는 목이 부었고 2호는 콧물이 흐르진 않지만 속에 있어서 뒤로 넘어가는 그런 상태가 지속되더라구요 3호도 아직 코감기가 있구요~
얼른 낫고 우리 롯데월드 가자!!
드디어 결정했어요 저희 아이들 유치원 가기 전에 놀이동산에 가기로 했거든요 그럴려면 감기 낫자고

진료 대기 중 로보카폴리 시청하는 너희들!!

오늘은 낮잠도 1호는 패스 2~3호는 30분 자고 일어나서 정말 아무 것도 못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육아란 그런것이죠 내가 뭘 할 수 없는 ㅋㅋㅋㅋㅋ
이젠 웃음만 나와요~어이없어서 더더더~
이와중에 요렇게 언니야가 동생 사진을 찍어줬네요
귀요미 ㅋㅋㅋㅋ

완전 피곤한데 보석십자수 하겠다는 우리 딸쓰~
자기도 감기 약 먹고 낮잠 안자고 엄청 피곤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십자수 한땀한땀 완성해가는...

이 와중에 자신이 하겠다고 고집을 하는 막내와 자신이 한다고 조금 하다가 "엄마 도와줘~"라고 하면서 나를 다 시키는 아들!!
결국 오늘도 막내 것과 아들 것 두개를 모두 했네요

핑크퐁 아기 상어를 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비즈라서 더 이쁘더라구요
뒷면도 할 수 있게 되어서 내일은 뒷면을 완성하자는 큰 딸!! 고로 내일도 나는 휴식 시간이 없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아가 그렇죠 그쵸?? 그러니까 얼른 자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