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심심한 우리 아이들~!!

박지니 2023. 2. 22. 21:46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니 아주 심심해서 몸이 근질근질한 우리 삼남매예요 장난감 방을 온통 뒤집어서 발 디딜 틈 없이 하더니  잔소리 좀 하자 이내 싹 정리를 하네요 그리고 구조를 싹 바꿔서 자신들이 놀기에 편한대로 정리를 했더라구요 ㅋ 이러면서 점차 나아지겠죠?? 제발...
정리를 깨끗이 하고는 또 심심해졌는지 공놀이를 격하게 하더라구요 누군가 한명은 다칠 것 같아서 미끄럼틀과 정글짐을 거실에 꺼내줬더니 격렬하게 놀더라구요 ㅋㅋㅋ

한참 놀다가 1호가 퀵소를 발견하고는 할아버지께 알려주고 같이 하자고 하네요 ㅋ 처음에는 안해 라고 하더니 손녀가 하자고 하니 거절 안하고 같이 놀아주는 아버지. 아버지에게 우리 삼남매는 늘 1순위예요 ㅋ 나중에는 장기도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미끄럼틀 타면서 신이 난 우리 삼남매. 심심하던 차에 꺼내줘서 그런지 엄청 잘 노네요~

귀요미 막내!! 표정과 포즈 귀여워^^

누나랑 신나게 놀다가 누나가 할아버지랑 게임을 하러가니 심심해서 입이 삐쭉 나왔네요 ㅋㅋㅋ

역시 놀이를 할 때는 삼남매가 합체를 해줘야 진정한 놀이가 되는 것인지 ㅋㅋㅋ 놀이를 하다가 시들시들 해졌네요~

게임을 마친 1호가 돌아오자 다시 활기를 찾은 2&3호. ㅋㅋㅋ 아주 신나서 놀이를 하네요

요즘 감기가 낫지 않고 계속이네요ㅠㅠ 2월 내내인거 같아요 얼른 끝나야 놀이동산 놀러도 가고 유치원 가기 전에 추억을 만들텐데...점점 더 심해지니 어째...심지어 괜찮았던 막내에게까지 옮겨준 1&2호. 아고ㅠㅠ 얼른 낫게 해주세요 주님 ㅠㅠ

쌀쌀한 날씨 감기가 잘 낫지 않는다고 해요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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