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삼남매들이 장난이 장난 아니예요~
설 명절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 뵙고 우쭈쭈 좀 받았더니 아주 기고만장 해져서는...아빠도 같이 있다가 회사 출근하니 아주 더더더...오늘은 아침 식사를 하는데 의자 위에 올라가서 엉덩이 춤을 추질 않나??
니들이 짱구야?? 안되겠어~ 라며 사진을 찍었는데도 여전히 이러고 있는 너희들. 휴...

요즘 새로운 보드게임에 조금씩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예요 전에 하던 보드게임은 관심이 식었는지 새로운 게임을 하나씩 꺼내네요 그래도 오늘은 꺼내서 놀이를 하고 스스로 다 정리를 하더라구요 아주 좋은 모습입니다 삼남매 good~^^

젠블로를 하면서도 로보카폴리를 구성하는 너희들은 정말. 큰 것 작은 것 모두 꺼내서 이걸 어쩌 정리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나름의 정리 방식이 있었는지 금방 하네요

블로그를 하는 지금도 꺼내오는 너란 아이. 아들아 그런데 내복 바지는 또 어찌 된 것이냐?? 벌써 두벌째 바지 구멍이다 무릎 보호대를 해줘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

요즘 딸이 뺀질거려요 ㅋㅋㅋ 어쩜 그리도 능글거리는지 ㅋㅋㅋ 예전엔 더 예민하고 편한 성격이 아니였는데 아이 성격이 점점 더 편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장난하다가 걸려서 책 읽으라고 했더니 입 나와서 의자에 앉네요 ㅋ

언니 옆에서 책 읽는 막내. 책 많이 읽어줬더니 내용을 다 알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스스로 책장 넘기며 내용을 이야기해요~언제 이리 컸지??ㅋ
이 앓이 때문에 양치도 싫고 먹는 것도 좀 힘들어하고 잠도 푹 못자고...성장통을 앓고 있는데 지금의 시간을 잘 지나가면 좋겠어요 우리 막내 화이팅!!!

장난꾸러기 삼남매와 하루를 보내면 정신도 없고 하루에도 몇번씩 욱하고 큰소리도 나지만 그래도 즐겁고 감사하고 좋아요~~^^ 사랑한다 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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