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네요 주말에는 더 강력한 한파가 예상 된다고 하던데 말이예요
- 출처 : 굿모닝 경제 뉴스에 따르면 -
이번주 주말과 휴일에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력한 '겨울 한파'가 찾아오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토요일인 17일과 일요일인 18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서운 강추위가 예고됐다.
특히 주말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5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나타나면서 한파경보 발효가 예상된다.
이어 토요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요일 아침기온은 중부지방 영하15도 안팎, 남부지방 영하10도 안팎으로 더욱 떨어지겠다.
일요일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어서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토요일 최저기온은 영하14도∼영하1도,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일요일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영하 4도, 최고기온은 영하 8도∼영하 2도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은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고 당부했다.
와우~ 어마어마 하네요 삼남매 집콕 당첨 ㅋㅋㅋ
사실 다음주가 제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이틀 휴가를 냈는데 올해는 휴가를 낼때마다 비가 왔고 심지어 겨울인 지금은 강추위로 집콕 하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추운 날 어딜 가는 것 자체가 무리라 생각이 들어서 별다른 스케줄을 만들진 않았지만 이렇게 추울줄이야...
아이들은 지난번 갔던 찜질방이 너무 가고 싶어했어요 가는 것도 좋긴 한데 혹 갔다가 감기 들까 고민이 들더라구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1호가 "엄마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고 코도 좀 불편하고 그래. 병원 가야 할 것 같아" 라고 하더라구요 옆에 있던 2호 "엄마 나도 코가 불편해 병원 가야 할 것 같아"라고 하는거. 이녀석들 유관으론 심하진 않아 보였지만 혹시라도 밤사이 더 추워지니 감기가 더 심해질까 싶어 낮에 다녀왔는데 의사선생님이 "코감기 시작한거 같아요"라고 하더라구요 에궁...
심하지 않을 때 병원을 다녀와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약도 잘 먹고 주말 동안 집에서 잘 쉬어서 깨끗이 낫자.

우리 아이들은 병원에 진료를 보러 가는건지 로보카폴리를 보러가는건지...잘 모르겠다는 ㅋㅋㅋㅋ 진료실에서 부르는데도 잘 듣지 않...저기요 여긴 우리 집이 아니거든요 사실 여기는 호흡기 치료실인데 거의 사용을 안하는터라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죠 ㅋㅋ 병원의 개원 멤버인지라 너무나 잘 알아서 병원에 가면 바로 자리 잡고 앉아서 폴리 시청을 한답니다 ㅋㅋㅋ 못말려~폴리에 대한 무한 사랑으로 성탄절 선물로는 로보카폴리 중에 하나를 사달라고 하네요 - 생일은 예수님인데 왜 너희들이 선물을 받아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접수는 완료 ㅋㅋㅋ 이젠 막내도 왜 내꺼는 없어? 라는 말을 할 줄 알아서 똑같은 것으로 3개를 사야 한다는거예요 지출이 크겠다는 생각이...

이번주말과 휴가는 추우니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으로 잠정적 합의 ㅋㅋㅋ
마음과 몸이 편안한 금요일 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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