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오늘 내 생일🎂

박지니 2022. 12. 20. 18:11

내 생일이네 ㅋㅋㅋ 신랑이 이틀 휴가를 쓴 덕에 생일인 오늘까지 함께 할 수 있었어요 어제 찜질방에서 신나게 논 덕분인지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지 않는거 있죠~ㅋㅋㅋ
아침에 기도하고 헌자 유튜브 보다가 단하나의 사랑이라는 예전 드라마인데 너무 재밌는거예요 단 역할 했던 잘생긴 남배우 아이돌인거 같은데 이름이 엘인가?? 인피니트?? 맞나 정확하진 않지만 여튼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누가 똑똑 두드리더라구요 세상에 저희 목장 (교회) 목자 권사님이 생일이라고 케잌 사서 주고 가셨어요 어찌나 감사하고 죄송한지...목장 예배 참석도 잘 못하고 이러고 있는데 이리 챙김을 받아도 되나 싶고...그리고 어머니 아주버님 형님 친구 지인들 다들 축하해 주시고 선물도 보내주시고 감사했어요 우리 삼남매 신랑 모두 일어나서 축하해 주고 격하게 반겨줬어요 한해한해 더 든든해져 가는 생일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빌리고픈 책을 대여 하기 위해 도서관에 갔어요 신랑도 책 빌리고 저도 빌리고...

2&3호는 신랑과 어린이도서관에 있고 1호는 저와 일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았죠 요즘 큰 아이와 책을 읽는데 문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줘야 할 것 같아서 문법 책을 대여 했어요 읽어보고 블로그에도 올릴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도서관이 편한가봐요 놀이터처럼 놀아요 에공...다른 사람들이 모두 나가서 다행이긴 하지만 여튼 좀 더 크면 나아지겠죠??

집에 가는 길에 노브랜드에 들려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도 사고 발판도 3개나 구매했어요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여태 못사고 있었는데...노브랜드는 가격도 품질도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ㅋ

우리 3호는 이제 혼자 해보고 싶다고 이것저것 다 해보려 해요 이젠 카트도 민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좀 더 크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단다~😁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치킨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 시키고 빨래방에 들려 세탁 하고 들어가네요 겨울이라 빨래도 잘 안마르는데 우리 막내 침대에 쉬야를 했지 뭐예요 고맙다 세탁 할 시기를 적절하게 조절해준다니까 ㅋㅋㅋ
이렇게 생일을 마무리 하네요~^^
특별한 무언가가 없어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생일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모두모두 행복한 날 감사하는 저녁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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