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지난 주 실패 했던 삼남매 겨울 외투 및 옷을 사기로 했어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lf스퀘어로 가기 전 심신의 안정을 위해 한곡...
아침인데도 노래가 잘 나오네요 전공자는 다르군요

오랜만에 신랑 노랠 듣는데 느긋하게 들을 수가 없어요 나가기 전에 애들 챙기고 대충 정리해 놓고 다녀와서 먹을 점심 준비 살짝 해놓고...이러면 벌써 1시간 지나갔어요 나만 바빠..

어쩜 나가서 사진 한장 찍을새가 없는지...11시반쯤에 가서 옷을 고르는데 와 어린이집 아이들 데리고 소풍 가는 기분이었어요 신랑은 이미 헉헉...
(여보 옷 아직 안샀어 정신 차려야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애들 옷이 진짜 비싸네요 성인 옷과 동일해요 ㅋㅋ 하지만 용돈도 받았고 기왕 나왔으니 예쁜 옷 사주자 싶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발품 팔아 삼남매 옷들을 장난했어요
세일도 하고 예쁜 옷들도 많은 것 같아요
1&2호 옷처럼 숏패딩&롱 패딩은 15~20만원 선.
3호 아가 옷은 4~5만원 선.
아이들 요렇게 외투와 편한 트레이닝복과 바지
티셔츠도 구입을 했어요
와우~~가격이 ㅎㄷㄷ (신랑아 돈 많이 벌어야겠어)
LF스퀘어 양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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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집에 와 볶음밥을 해주는데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다 먹더라구요 그러고도 모자라 먹을거 더 달라고 하는 1&2호
그래서 자장면을 끓여주는데 세상 끓이면서 파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속으로 맛이 있겠어?라고)

다 끓여 아이둘 나눠주는데 수아는 넘 맛있게 먹고 남은 것도 더 먹겠다고 했어요 저도 살짝 맛을 봤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더라구요
느끼하지도 않고 불향도 있고 파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파가 진짜 많다 싶은데 그렇게 파 맛이 많이 나진 않아요ㅋ)


이번에는 아침보다 더 여유롭게 듣는걸로...ㅋ
아이들 놀이하는 방에 피아노가 있어서 노는 소리도 같이 듣지만 그래도 이게 얼마만인지...바쁘고 아이들 돌보느라 노래 할 시간도 없네요 우리 신랑도
노래하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인데ㅠㅠ 아이가 2명일 때는 그래도 조금씩 유튜브 영상 올리고 했는데 3명이 되니 전혀 손을 못대고 있더라구요 3호 태어나고 한번 아이들 데리고 영상 올리더니 못하고 있네요...음악에 목말라해요
(틈틈히 노래도 부르고 유튜브 촬영도 하자 여보야)
참 저희 신랑 피아노도 쉽게 잘 가르쳐요 노래도 편안하게 잘 가르치구요 궁금한 분들 문의 ㅋㅋ
(깨알 홍보~~~홍보가 되야 말이지ㅠㅠ)
https://youtu.be/yE8_t7knKxs
주말에도 육아로 열일하는 모든 부모님들 고생하셨어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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