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무섭고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박지니 2023. 4. 11. 16:37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이상한 사람을 보았다.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똥을 싼다.??
응?? 이건 뭐야?? 처음에 위협을 가하는 무언가를 흘리고 가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똥이다. (이런 미친놈)
너무 어이가 없고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다 생각이 들었다. 제발 우리 동네에는 이런 사람들 없기를ㅠ
그런데 이번에는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주고 마시게 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오늘 유치원에서 안내문이 왔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왜 아이들에게까지 악영향을 주는거냐고...
마약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쾌락과 유흥을 위해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아닌가보다.
미국에 필라델피아에서는 일부러 사람들에게 마약을 줘서 관심을 보이고 쾌락을 느끼게 한 후에 중독 시켜 마약이 없이는 안되게끔 하는 수법으로 장사를 한다고 하는데 이런 모습이 더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그놈의 돈. 돈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쳐도 상관 없다는 인식을 만드는 것인가?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것인가? 많이 벌어서 잘 살면 좋겠지만 어디 자본주의 사회가 그런가...그렇다 해도 제발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  
사실 뉴스를 접하면서 어떻게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들 유치원에서 이런 안내문이 오니 너무 짜증이 나고 화가 났다. 저출산으로 몇 있지도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악영향을 주는지...
중국에서 우리나라 중간책에게 마약을 제조하라고 시키고 아르바이트 면목으로 4명이 마약을 나누어 준거라고 하는데 이또한도 고액의 돈을 벌기 위함 아닌가...결론은 돈이다. 돈은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이지 우상은 아닌 것인데...참 마음이 아프다.
우리의 다음세대인 아이들이 지금의 현실 속에서 어떤 것들을 보고 배우며 자라나게 될지 걱정도 되고 안타깝다. 인생을 먼저 살아가는 부모세대인 우리가 좀 더 모범이 되고 좋은 세상을 다음세대인 아이들에게 물려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