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삼남매는 이렇게 놉니다~
와우 ~ 저희 집 1층이라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날씨 영향은 거의 모든 아이들이 다 받는 듯해요
비오는 날은 왜 더 그런지...
무튼 엄청 달리고 다음에는
두들깁니다ㅋㅋㅋ
뒤에 딸들은 그리고 보는 것에 집중
각자 원하는 놀이를 하죠
이런 날은 진짜 뭔가를 하기 어렵더라구요
(교사 시절에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힘 빼고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노는 거예요
스티커 붙이기도 하고 피아노도 쳤다가 말 손잡이를 빼서 두드리고 각자 열심히 놀았어요^^
공을 찾으면 없었는데 용케 어디서 이리 많은 공들을 찾았는지 땀 흘리면서 공놀이를 하더라구요
놀이도 다양하게 진행이 되더리구요
사실 제가 의도한 놀이 진행은 오전에 쿠키 만들기 하고 종이접기 및 미술활동 오후에 신체 활동
이렇게 진행하려 했으나 이미 아이들이 자신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놀이를 하더라구요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이 되었지만 아이들 스스로는 만족해 했던 것 같아요
(그럼 됐다)

2호는 매번 블록놀이 할 때 만들어 달라고 해서 자신의 것을 언제쯤 스스로 만들어 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스스로 응용을 해서 새로운 만들었네요^^ 기특기특

놀이가 끊이질 않더라구요~~^^

많이 좋아졌지민 아직 약을 먹고 있어 비타민 섭취를 위해 귤을 권했어요
3호는 엄청 잘먹어요 전엔 안 먹었는데
좀 더 성장 했다고 잘 먹더라구요
1&2호는 안먹으려는 모습에 "감기 바이러스가 악 비타민C다 무서워 도망가자 라고 하면서 도망 갈거야 그러니까 귤 잘 먹어보자"라고 하니 엄청 잘먹더라구요 - 잘 먹을테니 감기야 썩 가버려라

세상세상 책한권에 집착하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심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저 오늘 20번은 읽은 것 같아요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1호는 책 내용을 다 외워서 저 대신 읽어주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와우 다 컸네~~
먹을 때 하도 3호는 많이 흘려서 가운을 입혔더니 세상 좋아요 왜 이걸 이제야 안걸까요? 에휴...
무튼 옷에도 안묻고 좋아요
많이 흘리고 먹는 꼬꼬미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물건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화이팅 넘치게 활동하셨던 모든 부모님들 평안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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