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아무 것도 안하고 싶구나~~~

박지니 2022. 9. 20. 22:34

지금도 딱히 어떤걸 하지 않지만 오늘은 격하게 아무 것도 안하고 싶어요😭 허리도 찌릿찌릿 뒷목도 아프고...일자목이라 여러가지 증상이 나오네요
디스크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했는데...
아무 것도 안하고 걍 있고 싶은 그런 날...오늘이 그런 날이예요 하지만 저에겐 삼남매가 있어요
절대 저를 걍 놔두지 않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 시작해 볼까??? 애들아~~~

막내는 저를 따라 언니오빠 바이크 타는데 따라가고 싶대요 안고 뛰어야 하나??ㅋㅋㅋ
네 마음은 알지만 엄마가 체력이 안되는구나...
오늘도 할아버지와 산책 했더랬죠 ㅋㅋㅋ

1&2호 바람을 가르며 달려달려를 해요 애들 따라 가려면 저는 경보를 해요 살은 왜 안빠지는거야~~

우리 동네에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어요 오늘은 꽃밭도 구경하고 카페에도 가서 구경하고 왔어요 1호가 글자에 관심을 가지니 간판을 곧잘 읽더라구요 언제 혼자 깨우쳤는지 기특해기특해👍

지금 막내는 기도 중입니다 뭐라뭐라 하는데 중간 기도 내용은 모르겠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만 들리네요 ㅋㅋㅋ 보고 듣는건 있네요 ㅋㅋㅋ

오늘은 아버지 찬스로 점심 시간에 자장면을 먹었네요 감사해요 아버지 한끼는 밥하지 않고 지나갔어요^^ 아이들은 자장면 먹어 좋고 저는 그저 좋고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학습지 조금하는데 1호는 스스로 하는 편이고 2호는 하는거 맞지??ㅋ

네일숍 열었어요 언니랑 같이 스티커 붙이고 재밌게 하네요^^ 자매들끼리 놀이하니 아들이 외톨이가 됐네요 ㅋㅋㅋ 어쩔 수 없구나...

언제쯤 셋이서 즐겁게 놀이를 할 수 있을까???
좀 더 크면 가능하겠죠??? 사랑해 삼남매❤️
얼른 자자 엄마가 퇴근하고 싶구나 ㅋㅋㅋ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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