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오랜만에...^^

박지니 2022. 2. 7. 23:16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설 명절도 잘 보내셨지요 저는 그간 이곳저곳이 아팠네요 벌써 고장이면 안되는데...코골절에 고관절 및 허리가 아파서 있는 중 막내부터 역순으로 삼남매 감기로 정신없이 보냈답다 ㅋㅋ 저는 명절 연휴가 길고 시댁도 안가서 진짜 푹 쉴 수 있을거라 생각 및 계획을 가지고 있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연휴를 보내게 될 줄이야...이런 제게 신랑 왈 "이렇게까지 모두들 다치고 아프지 않아도 난 너희들을 지키기 위해 평택도 안갈거였고 연휴동안 푹 쉬려고 했어 대체 왜들 그러는거야~~"라고 하더라구요 에고 이럴거면 차라리 시댁 가서 부모님과 함께 보낼껄 그랬어 라고 했네요ㅠ
이런 길고 긴 한주간을 보냈답니다...오히려 일상으로 돌아오니 맘이 더 낫네요 ㅋㅋ
오랜만에 삼남매들 커플룩 입고 쇼쇼쇼~~~

어쩜 저리도 유연한지...나도 예전엔 유연했...ㅋㅋ
고관절과 허리 통증으로 병원가니 척추나 디스크 문제는 아니라 다행인데 다리 저린 것이 걱정이 좀 된다 하네요 이후에 계속 지속 되면 MRI를 찍어 봐야 될거 같다고...스트레칭을 자주 하라고 하더라구요 틈나는대로 몸을 움직여주고 있어요 벗벗함 방지를 위해...아이들 따라서 해야겠어요 ㅋ
엄마 피아노 치면 와서 방해하는 3호. 못치게 방해 하면서 자기가 친다고 해요 ㅋㅋ

3호 못본사이 많이 컸죠?? 아프고나서 떼도 엄청 나게 늘고 아주 버거운 그대가 됐어요 ㅋㅋㅋ

차례대로 1&2&3호의 그림실력 ㅋㅋㅋ 저도 같이 그림 그리고 놀았네요 1호는 열심모드 2호는 느낌대로 3호는 음...그냥 웃지요 ㅋㅋㅋㅋ

작품명 손과발 2&3호 ㅋㅋㅋㅋ 발과손인가? ㅋㅋ

그림 그리기의 마지막은 늘 찢고 구기고 맛보는? 시간이 됐어요 아우...치우기도 함께...다 좋은데 맛보는건 좀 빼자 3호야...ㅋㅋ

이젠 체육 시간입니다 ㅋㅋㅋ 움직여라 무브무브~~
신체를 많이 써서 에너지를 다 빼면 좀 잠잠해질거라는 신랑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렇게 움직였더니 세상에 체력 급상승 되서 더 에너지가 많아졌어요 버거운 그대들이여 ㅋㅋㅋㅋ

미끄럼틀은 거꾸로 타야 제맛이지...이긍...아주 하지 말라는대로만 타더라구요 못말려 ㅋㅋㅋ 이러면서 딴 사람 앞에선 완전 모범생이래요 다 일러...ㅋ

막내는 이제 한발 올라섰는데 1호 보이죠? 빛처럼 빠르게 움직여요 ㅋㅋㅋ 아주 신났구려~~~ㅋㅋㅋ

요즘도 계속 되는 폴리사랑 ㅋ 롤링카에 그림까지 붙여서 완전 폴리와 엠버가 됐어요 저도 아직 로이로 활동 중이구요 ㅋㅋㅋ

우리 1호 이렇게 폴리 좋아하는 어린이가 싱어게인 17호 가수 창밖의 여자를 듣고 잘한다고 감탄을 하더니 이내 흥얼거리네요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 입에서 이런 흥얼거림이 나오니 할아버지 듣고 너무 웃기고 귀여웠나봐요 한참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  어린이지만 갬성은 어른 못지 않나봅니다 ㅋㅋㅋㅋㅋ

삼남매와 함께 다시 돌아왔어요~~~함께해요^^
요즘 오미크론이 확산세인데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