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큐레이션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 혼란스러운 마음도 주님 품에 머무를 때 회복됩니다.

박지니 2025. 6. 23. 18:00

오늘 하루, 감정이 참 복잡했어요.
고마운 일도 있었고,
서운한 마음도 있었고,
엄마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요동치는 순간들이 많았던 하루였어요.

그런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 가져가려 합니다.
사람의 말로는 다 풀 수 없는 감정도,
오해와 서운함도,
그저 주님 앞에 조용히 머물며 내려놓고 싶어요.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은 이거예요.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이 말씀이 오늘 제 마음에 깊이 다가왔어요.
도망치듯 숨고 싶은 날,
숨을 곳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곳이 바로 ‘주님’이라는 게 참 감사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아이들과도 나누었어요.
작고 단순한 말이지만,
매일 고백하며 살아가고 싶은 믿음의 문장들입니다.

🌱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세요

나는 하나님의 자녀예요

예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세요
🌱


아이들의 마음에도 이 고백이 남기를 바라고,
오늘 같은 하루에도
주님의 품이 나의 안식처가 되어주시길 소망해요.
말씀 안에서 한 걸음, 다시 회복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