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학교 3

“엄마, 나 맞았어…” 그 말에 멈춰 선 하루

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큰아이가 조용히 내게 다가와 말했어요.“엄마, 나 오늘 학교에서 맞았어…”순간 가슴이 철렁했어요.누가? 어디서? 왜?물어보니 다른 반 남자아이들이 머리와 가슴을 때렸다고 하더라고요.혹시 우리 아이가 먼저 뭐라 했나 싶어서 물었지만,아이는 아니라고 했어요.그리고 저는 알아요.제 아이는 절대 먼저 때리는 성격이 아니란 걸요.그 아이는 집에서도 누구를 때리거나 거칠게 구는 일이 없어요.예전에도 모르는 남자 아이가 ‘없애버리고 싶어’라고 말했던 일을혼자 마음에 담아 힘들어했었죠.그 말을 들었을 때도, 저는 아이에게 말했어요.“너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야.누군가의 어두운 말에 네 마음을 뺏기지 말자.”그렇게 아이의 마음을 다독였는데,이번엔 아예 직접 맞았다고 하니속에서 분노가 올라오더..

🎁친절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쁜 선물

아이와 함께 '친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그냥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주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행동하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지요.💬“왜 우리가 친절해야 할까?”“친절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엄마가 없는 데서도 착하게 행동하면 누가 알까?”아이들은 잠시 생각하다 말했어요.“하나님이 다 보고 계시잖아!” 👍맞아요.우리의 친절은 단순히 '좋은 아이'가 되는 게 아니라,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에요.우리가 조용히 베푼 선행 하나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건넨 말 한마디도**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향하는 ‘착한 행실’**이 되는 거예요.아이들과 함께 나눈 이 주간의 성품 문장은 이랬어요:🌱 “친절은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이야.”🌱 “아무도 안 볼 때도, ..

🎯성품학교 미리보기 #1 : 감사는 배우는 습관이에요.

🌿 성품학교 미리보기 #1[감사는 배우는 습관이에요.]아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가르치기보다먼저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는 습관을 심어주고 싶어요.엄마가 하루 한 번이라도"오늘 고마운 일이 뭐였니?"라고 물어보는 순간,그건 아이의 ‘성품 훈련’이자 ‘믿음 훈련’이 되는 거예요.📖 오늘의 말씀“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8🎯 오늘의 실천 과제> “오늘 고마웠던 일 3가지 말해보기”간식을 나눠줬을 때동생이 장난감을 빌려줬을 때햇빛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을 때👩‍👧 꼭 크고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작은 감사가 습관이 되면성품이 만들어집니다.🙏 엄마의 기도하나님,제 아이가 오늘 하루 받은 것에 눈을 뜨고감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