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엎드려 자더니 그만 옷에 실수를...옷이 위아래가 다 젖어서 기분이 별로인 막내...거기서 그러지 말고 얼른 옷을 갈아 입자 아가야ㅋㅋㅋ

1&2호 일어나자마자 롤링카가 왠말이냐...
노는 것에 진심인 아이들...

밤사이 1호가 자다가 화를 내더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달래서 재웠는데 이내 또 그러자 신랑이 화장실을 데리고 가더라구요 용변을 보고 나서는 괜찮은지 잘자더라구요 (야경증 대처법- 화장실 데려가기) 대체 왜 그러는거니? 아침에 일어나면 물어봐야지 했는데 아무 것도 아무 일도 없는 아이처럼 일어나 놀아요 참...새벽에 잠을 깬 우리만 피곤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밤엔 제발 그냥 푹 자자...

어느새 삼남매 합체!!! 이렇게 세명이 쪼르륵 모여있을 때 이뻐 보여요 ㅋㅋㅋ 막내 까치발 ㅋㅋㅋ
언니오빠 하는거 다 보고 싶고 궁금하고 ㅋㅋㅋ

1&2호 오늘도 타요 스티커북 활동 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했어요 스티커북 활동을 할 때는 집중해서 잘 하네요ㅋㅋㅋ 3호도 하고 싶었는지 계속 주위를 맴돌아서 스티커 붙이는 활동을 하게 해줬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요~~진작 같이 할 껄 그랬나봐요
다음부터는 삼남매 모두 같이 하자 단 시간차를 두고 하자 엄마는 하나이니...ㅋㅋㅋㅋ


오랜만에 꽃밭이다 ㅋㅋ 한동안 꽃밭 안만들더니...오늘은 필요하다며 블록을 꺼냈어요 기회는 이때다 막내가 쏟고 2호가 펼치고 환상의 짝꿍이다 너희들

2&3호 블록으로 수영하고 밀고 다닐 때 묵묵히 블록으로 구성하더니 이렇게 큰 트레일러를 만들었네요 ㅋㅋㅋㅋ 이걸보자마자 "누나 나 만들어줘"라고 2호가 얘기하자 1호 "싫어"라고 해요 ㅋㅋㅋ 아니 기다렸다는 듯 바로 대답을...무튼 그러자 2호 바로 "흥 너 못 됐어"라고..근데 왜 못 된거냐고...
요즘 2호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면 무조건 못됐다고 하고 너라고 해요 어우...두세번 물어보던지 딱 한번 물어봐 놓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
결국은 엄마와 함께 만들었네요 ㅋㅋㅋㅋ
지난번 방석 게임 할 때 제가 이겨서 1호가 삐진 적이 있었어요 오늘 갑자기 방석 게임을 하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노래와 출발신호를 자기가 하겠다고 하구요ㅋㅋㅋ
같이하는데 자신만 들리게 소곤소곤 노래를 부르네요 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삑~~하고 앉아버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들리게 해야지 라고 하니 "난 들렸는데"라고 하는거 있죠 ㅋㅋㅋㅋㅋㅋ치사빵꾸다 ㅋㅋㅋ 그렇게 이기고 싶었냐~~~ㅋㅋ
이렇게 이기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 너가 행복하면 됐다 ㅋㅋㅋㅋ

워터비즈 활동을 하는데 물을 더 부으니 더 크게 불어나서 아이들이 탱탱볼 같다고 좋아했어요 ㅋㅋㅋ 바닥에 떨어지면 떼구르르르 굴러가는 것도 재미있어 하네요 공만 굴러도 좋을 나이인듯해요 ㅋㅋㅋ
저녁식사 후에 아빠가 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을 보더니 자신들도 청소를 한다며 열심히네요 ㅋㅋㅋ


신데렐라의 새엄마처럼 "청소해 닦아놔."라고 하자
1호 왈 "그럼 우리가 신데렐라야?"라고 묻기에 웅 이라고 하자 훨씬 기뻐하네요 ㅌㅌㅌ ㅋㅋㅋ
아이들이 밀대로 걸레질을 하고 나니 깨끗해졌네요
앞으로도 쭈~욱하자 애들아 ㅋㅋㅋ
오늘도 수고한 모든 부모님들 고생하셨어요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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