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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바쁜 우리 삼남매

오늘도 바쁜 우리 삼남매. 기관에 다니지는 않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위해 항상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요 특히 아침에 아빠를 못보면 아이들이 너무 서운해해서 8시 전에 늘 일어나거든요 그중에서 가장 바쁜건 우리 막내예요 할일들이 많아요 여기저기 다니려면요 ㅋ 그에 반해 1&2호는 어쩐 일로 쏟지 않고 잘 노는 것 같아서 왠일이야 라고 했더니 요즘 집콕만 하다보니 아이들과 뭘하고 놀지 라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요리인거 같아요 만만한 쿠키 만들기요 ㅋ 저는 CJ에서 나오는 믹스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초코만 있어서 요번에는 초록마을것으로 쿠키를 만들어봤어요 쌀가루가 들어가서 좀 더 건강한 맛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만들고 식탁 위에 올려 놓으니 아이들이 오며가며 먹고는 "맛있다"라는 ..

육아일기 2021.11.10

드디어 병원 안녕~~~이제 그만 가자

지난번 검진 때 힌번 더 오라는 의사 선생님 말에 오늘 가족 모두 출동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다섯식구 모두 출동 하네요 ㅋ) 오늘도 역시 1&2호는 폴리 시청히기 위해 갔던 ㅋ 미리 똑딱 앱에서 예약하고 가니 딱 시간 맞춰 갈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요즘 감기 환자 특히 아이들이 많디보니 7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10명이상이었어요 (좀 가라 바이러스들아~~) 검사 결과 2&3호 모두 좋아졌고 이제 항생제 끊고 마무리 약만 먹자고 했어요 어찌나 좋은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애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아 병원 이제 그만 가자~~) 감기 낫기 위해서 파스 요법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요 1호는 코감기가 다시 와서 약을 한번 더 먹었거든요 아시다시피 코감기 약이 코가 흐르는 것..

육아일기 2021.11.09

비오는 날의 삼남매는...열심히 놉니다 ㅋㅋ

비오는 날의 삼남매는 이렇게 놉니다~ 달려 달려~~~ 와우 ~ 저희 집 1층이라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날씨 영향은 거의 모든 아이들이 다 받는 듯해요 비오는 날은 왜 더 그런지... 무튼 엄청 달리고 다음에는 드럼을 사줘야 할거 같아요 ㅋㅋ 두들깁니다ㅋㅋㅋ 뒤에 딸들은 그리고 보는 것에 집중 각자 원하는 놀이를 하죠 이런 날은 진짜 뭔가를 하기 어렵더라구요 (교사 시절에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힘 빼고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노는 거예요 비비디바비디부~~^^ 스티커 붙이기도 하고 피아노도 쳤다가 말 손잡이를 빼서 두드리고 각자 열심히 놀았어요^^ 과녁판에 공 맞추기 와우~~응용력 대단한데 ㅋ 다양한 공으로 놀아요~~ 공을 찾으면 없었는데 용케 어디서 이리 많은 공들을 찾았..

육아일기 2021.11.08

감사한 것들.

날이 너무 좋은 날이네요 다음주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 왔어요 추수감사 주일이라 맛있는 떡과 과일도 받았네요 감사에 대해 말씀을 들었는데 그간 감사함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감사함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르는... 그래서 올 1년간 감사함을 꼽아 보기로 했어요 가족 모두 건강한 것 남편 승진 한것 남편 육아 휴직 끝나고 회사에 잘 적응하는 것 2호 아들 기저귀 뗀 것 1호가 좀 더 너그러워 진 것 1&2&3호가 잘 크고 있는 것 좋은 동네에서 살고 있는 것 내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은 것 아버지께서 육아를 많이 도와주시는 것 여기에 기록하지 않은 것들이 많지만 정말 감사한 것들이 많아요 (잊어버려서 그렇지ㅠㅠ) 매번 감사한 것을 잊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음에 ..

카테고리 없음 2021.11.07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오늘은 주말이지만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오전에 예약 된 병원을 다녀온 후 결혼식장 가기. 그리고 마트 가서 장보기까지. 남편과 함께이지만 삼남매와 함께하는 것은 시간도 에너지도 배 이상은 필요하더라구요 검사 결과는 많이 좋아졌고 이번까지만 항생제 쓰자고 했어요 (대체 몇주째인지ㅠㅠ) 다른 맘들 보니 이렇게 아이들이 감기가 오래 가면 이비인후과로 가더라구요 열이 안나고 기침 콧물 등으로 고생하면요 이것 또한 방법이긴 한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 1&2호가 전에 폐렴을 앓은 경험이 있다보니 쉽사리 옮기질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은 기침 콧물에서 하루 아침에 폐렴으로 가기도 하니 말이죠 이번 주까지 고생하고 담주에는 약도 끊고 쌩쌩 해지길 기도해요ㅠㅠ 오랜만에 결혼식 참석해보았어요 원래대로라면 저만 다녀올 것인데 병..

육아일기 2021.11.06

릴렉스릴렉스...우리 모두 릴렉스

어제의 다짐을 기억하며 우리 삼남매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더 안아주려고 오늘은 릴렉스를 했어요 삼남매를 양육하면서 생긴 습관이 지금이야 모드예요 이것 하고 다음에 저것하고 또 이것 다음 저것 의식의 흐름처럼 그냥 흘러가듯 해봐도 좋은데 몹쓸 이놈의 직업병 . 하루 일과표대로 하려고 하고 순서대로 안되면 답답하고 어떻게든 순서대로 이끌고 가려고 하고 아니 지금도 교사냐구요? 지금은 삼남매의 엄마인데 왜 그러는지... 그냥 뒹굴뒹굴할 수도 있고 때론 다툴 수도 있건데 왜 그리도 정해진 선들이 많은지.. 릴렉스가 필요해요 진짜 긴장하면서 아이들을 보지만 힘을 쥐고 있는게 아니라 편하게 아이들과 놀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조금은 여유로워 진것 같구요 -릴렉스릴렉스 중요해요 같이 해보아요..

육아일기 2021.11.06

삼남매 맡기고 회의 다녀왔어요 -아버지 완전 급 피곤

제목 그대로 삼남매 맡기고 저 회의 다녀왔어요 친정 아버지 찬스로 다녀오게 됐죠 일년 3~4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아이들 딱 낮잠 시간이라 아버지께 맡기고 다녀왔네요 4시간 정도 다녀왔는데 뭔가 힐링이 되고 리프레시 되는거 같더라구요 UCC공모전으로 심사를 하는데 주제가 아동의 인권으로 다양한 영상들을 각 어린이집에서 출품을 했더라구요 저는 영상들을 보면서 맞다 우리 아이들의 권리인데 아이들의 생각의 기회 조차 주지 않을 때가 많았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존중해주어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힘들고 바쁘다는 이유로 또 내가 부모니까 내가 어른이니까 무조건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틀린것이고 안되는 것이라고 했던 내 모습이 비춰지고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

육아일기 2021.11.04

병원투어 이제 그만.-미안함이 많은 하루.

감기로 병원 투어와 약복용한지 벌써 3주째가 되었어요 이제 그만 할 때도 됐는데 끝나지 않네요 분명 병원에서 청진할 때 괜찮다고 나쁘지 않다고 했는데 왜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지... 이와중에 1호님 어제부터 재채기 주의보 발생. (감기 돌려주기도 아니고 진짜) 독감 접종 후 부작용인건지 2호는 아직도 기침 가래가 나아지지 않아요 온전한 컨디션으로 독감접종을 했어야 했는데ㅠㅠ (열만 없으면 접종해도 된다는 의사샘 말에...) *예방접종은 반듯이 온전한 컨디션일 때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이번 독감 부작용이 좀 다양한 듯 해요 접종열 설사 복통 인후통 기침... 그러니 잘 살펴보시고 온잔한 컨디션에 접종 하기를 권장해요 아버지께 부탁해서 병원 같이 가달라고 했어요 밤에 가면 또 찬바람 쐬야하니까ㅠ 아버지..

육아일기 2021.11.03

오늘도 난 삼남매 엄마로 화이팅을 외친다

오늘도 삼남매와 결전의 날들을 보내고 있는 지니맘이예요 아이들이 아프고 아니 아프진 않아요 단지 감기에 걸려 콧물과 코막힘 기침 가래가 있어약을 먹고 약 먹기 싫어 실랑이 벌이고 콧물흡입기 하기 싫어 실랑이 벌이고 이것이 싫을 뿐이죠ㅠㅠ 아픈건 제가 아픈 듯. 가래를 시원하게 뱉어내면 좋은데 그걸 못하니까 답답하고 목이 간질간질 그래서 기침을... 방법 없나요??슬슬 지쳐가요 누가요? 제가요... (제발 낫자 뭐 좋다고 품고 있느냐...) 아침에 일어나 신랑이 화장실 가는 것 다 도와주고 신랑 식사 할 동안 아이들 약을 먹였어요 2호 안먹는다고 발버둥치다가 아빠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입벌리고 먹네요 아빠를 좋아하지만 무섭기도 하기에 아빠 있을 때없을 때 차이가 나요 엄마는 뭐 우숩...ㅠㅠ 나 현역 땐 나..

카테고리 없음 2021.11.02

독감 후유증인가? 아니면 그냥 원래 내 모습인가?

오늘은 몸이 천근만근 굉장히 피곤하더라구요 독감후유증인지 아님 원래 나인지...팔도 엄청 뻐근하고 그님이 오시려는지 허리는 끊어질 듯 아프고 참 여러가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아침은 일찍도 찾아와요 신랑이 월요일 아침에는 일찍 출근을 하거든요 회의가 있어서...아이들 케어를 온전히 제가 해야하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것 1&2&3호 모두 도와주거든요 (우리 신랑 대단해 고마워요~) 무튼 신랑 출근 후 아이들 기상 전에 걸레질에 빨래 정리에 엄청 바쁘게 움직였네요 피곤에 골골 따윈 삼남매 맘에겐 사치. 밤에 기침이 좀 심해요ㅠㅠ 청진을 했는데 괜찮다고 근데 왜 밤마다 기침과 가래가ㅠㅠ 잠도 잘 못자니 눈 밑이 쾡해서는...기침 많이 해서 목도 쉬고 자기 힘들어서 팔에 힘이 없대요 그러면..

카테고리 없음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