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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오늘은 3호의 영유아 검진이 있는 날. 1&2호는 할아버지와 함께 있고 3호만 데리고 병원으로 출~발 세상에 카시트에서 난리 난리 하다가 떨어져서 쿵. 다시 앉히려 했더니 불고 울고 난리난리 어찌어찌 병원 가서 검진 받고 (이와중에 몸무게 키 머리둘레 모두 최상위 우리 3호 최고얌. 엄마 팔 떨어지려는 이유를 알겠오ㅋㅋㅋ) 차 타려는데 잠들어서 잘 됐다 했건만 세상세상 카시트에 앉지 않겠다고 또 난리난리 (나한테 왜 그래ㅠㅠ) 집에 어찌 왔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1&2호 때는 안그랬는데 3호 왜 이럴까요? 막내들은 모두 이러나요? 저 외동이지만 엄하게 자라서 이런거 없었고 신랑도 형제 둘 중 막내이긴 하나 워낙 엄하게 커서 어릴 적부터 군기 바짝 들어 컸다고 이런 저희 부부가 3호를 보면 진짜 미스테리 너..

육아일기 2021.10.22

오늘도 우린...

오늘도 우린 바쁜 시간을 아니 저만 바쁜 날을 보내고 있어요ㅋㅋㅋ 애들이야 뭐 엄마가 다 해주고 라는 생각을 해서인지 아직 어려서인지 세상 여유롭고 세상 느긋하며... (이 쉐키들 이란 말이 목구멍 저 밑에서 올라 오는 것을 구겨 넣었네요ㅋㅋㅋ) 사실 저는 엄마가 없이 컸거든요 아주 아주 어릴적부 없어서 엄마의 부재에 대해 너무 절실히 알거든요 그래서인지 애들한텐 잘 해주려는 것이 늘 있어요 물질적으로 뭘 다 해준다기보다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무안가를 도와주는 그런 것이요 그러다 보니 요녀석들이 이런 모습을 이용? 히는 느낌적인 느낌은 뭘까요??ㅋㅋㅋㅋ 그래도 아직은 어리니까 맘껏 엄마 품에서 자유함을 느끼는 것 좋겠죠??ㅋㅋㅋ 그래서 오늘도 저는 달립니다 삼남매와 함께~~~ 1&2호가 바이크 타는 동안 ..

육아일기 2021.10.20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 (아직 여름 보내기 싫은데ㅠㅠ 나이가 드니까 추운거 보다는 더운 여름이 더 낫더라구요ㅋㅋㅋ 늙으니...) 씩씩하던 우리 삼남매 기침&재채기로 시작 이거 뭐지 뭐지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다녀오게 되었어요ㅠㅠ 결과 목이 붓고 열도 살짝 코감기까지 왔네요 삼남매 돌보고 다음날 보니 엄빠도 똑같은 증상 ㅠㅠ 가족간 사이가 너무 좋은 건가? 약을 먹고 있어서 삼일 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아이들이 이상하다@.@ 안되겠다 싶어 오늘은 아이들 좋아하는 요플레도 살겸 집 근처 마트에 가기로 했는데 이게 그리 좋을 일인지 좋다고 환호성이 나오네요 ㅋㅋㅋㅋ "오늘은 걸어서 다녀오자"라고 하니 "엄마 바이크 타고 싶어"라며 바이크 손잡이 잡는 1&2호님 (간절함 무엇?? 절대 놓치 않겠다며..

육아일기 2021.10.20

삼남매 육아 이래도 괜찮니?

삼남매를 키우는 엄마 진희예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삼남매들... 매일매일 버라이어티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우선 우리 삼남매를 소개 할게요 깍쟁이 같은 우리집 1호 딸 수아 잘 생김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집 2호 아들 수찬 얼마전 돌을 맞이했던 귀염둥이 막내 3호 딸 수진 요렇게 우리 삼남매들과 함께하고 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기관에 보내지 않고 하루 종일 엄마와 함께하지요 5세 4세 2세(지난 주 돌이었던 아이)와 함께 하기란 보통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전직 유치원 교사었는데요 (그 땐 더 많은 아이들과도 함께 했지만) 제 아이들은 다르더라구요ㅠ 나름 카리스마 샘으로 가장 형님 반만 맡아 왔고 그 기세를 가지고 제 아이들을 잘 볼 수 있을거라고믿어 의심치 않았건만.. (세상에 의심하지 그..

육아일기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