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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에 3호 걸음마하다^^

여러분 우리 3호 드디어 걸음마를 합니다^^ 한걸음씩 걸은지는 꾀 됐는데 겁이 나는지 도통 안하더라구요 한손잡고 잘 걷는데 스스로는 안 걸어 시간이 좀 걸리나 보다 했는데 딱 오늘 걷네요 ㅋㅋ 스스로 걷는 것이 스릴도 있고 재밌기도 했는지 웃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하더라구요 (대견대견) 아이들 걸음마 할때가 참 대견스러운거 같아요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는 것이 너무나 대견해보여요 -앞으로 삶속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는 대견한 우리 1&2&3호가 되자^^ 물 마시면서 걸음마 하는 여유 보소^^ 오늘은 제가 아팠어요 아직도 아픈 중... 하지만 삼남매 맘에겐 아픔의 시간도 없는가?? 네 없습니다...이게 현실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스무스하게... 악어떼 동요가 리얼하죠~~ 허리가 아파서 최대한 움직임을 줄..

감기 낫고 나니 계절이 바뀌었어요

제목 그대로 감기 낫고 나니 계절이 바뀌었어요 분명 가을이었는데 추운 겨울이 됐어요ㅠㅠ 감기 때문에 집에만 있었는데... 아이들은 바이크 못타서 세상 억울해 하고...덕분에 나도 밖에 못나가서 억울하고...(다 억울해 그냥) 이번주에 감기 다 낫고 바이크 실컷 타기로 했었는데 세상 어쩜 그리도 추운지... 저희집이 숲세권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춥기도 더 추운거 같아요~~ 그래서 계속 이어서 집콕 모드... 와우 어제랑 똑같애... 복사 붙여넣기 아니구요 똑같이 오늘도 하네요 무슨 블록놀이를 이렇게 열심히 늘어 놓고 하는지... (신나기 놀고 싹 다 치워야 해 안그럼 엄마 ㅂ 생겨) -빡친다는 표햔을 할 수 없으니 신랑이 아이들한테 엄마 ㅂ 생겨 얼른 말 질 들어 이렇게 기르친거예요 방방 좀 뛰는 1호&2호..

지치지 않기.

반복 된 일상 속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삼남매 육아로 그냥 저냥 시간을 흘려 보내기엔 이젠 아깝다 생각이 들어서요 쬐금 여유?가 생긴거겠죠? 3번의 출산과 육아로 몸도 마음도 여유 없이 막~ 달려온거 같아요 숨 좀 쉬자 했더니 코로나 (순간 욕할뻔...젠장 코로나) 이런 상태에서 육아를 하다보니 어느새 저는 화만 내고 있더라구요 1호 "엄마 왜 화내. 그냥 살살 말하면 되잖아"라고 하네요ㅠㅠ 5살 꼬맹이가 제게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어요 제가 숨을 쉴 수 있는게 뭐지 우선 그걸 찾아서 해보자였어요 전 사실 누군가와 수다를 떠는것이 참 어려워요 그래서 속으로 삭히는 일이 많아요 굳이 얘길하면 남편 정도... 다행이 저는 신앙이 있어요 너무 다행이죠~ 나도 누군가에게 ..

카테고리 없음 2021.11.10

오늘도 바쁜 우리 삼남매

오늘도 바쁜 우리 삼남매. 기관에 다니지는 않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위해 항상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요 특히 아침에 아빠를 못보면 아이들이 너무 서운해해서 8시 전에 늘 일어나거든요 그중에서 가장 바쁜건 우리 막내예요 할일들이 많아요 여기저기 다니려면요 ㅋ 그에 반해 1&2호는 어쩐 일로 쏟지 않고 잘 노는 것 같아서 왠일이야 라고 했더니 요즘 집콕만 하다보니 아이들과 뭘하고 놀지 라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요리인거 같아요 만만한 쿠키 만들기요 ㅋ 저는 CJ에서 나오는 믹스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초코만 있어서 요번에는 초록마을것으로 쿠키를 만들어봤어요 쌀가루가 들어가서 좀 더 건강한 맛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만들고 식탁 위에 올려 놓으니 아이들이 오며가며 먹고는 "맛있다"라는 ..

드디어 병원 안녕~~~이제 그만 가자

지난번 검진 때 힌번 더 오라는 의사 선생님 말에 오늘 가족 모두 출동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다섯식구 모두 출동 하네요 ㅋ) 오늘도 역시 1&2호는 폴리 시청히기 위해 갔던 ㅋ 미리 똑딱 앱에서 예약하고 가니 딱 시간 맞춰 갈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요즘 감기 환자 특히 아이들이 많디보니 7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대기가 10명이상이었어요 (좀 가라 바이러스들아~~) 검사 결과 2&3호 모두 좋아졌고 이제 항생제 끊고 마무리 약만 먹자고 했어요 어찌나 좋은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애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아 병원 이제 그만 가자~~) 감기 낫기 위해서 파스 요법은 지금도 계속하고 있어요 1호는 코감기가 다시 와서 약을 한번 더 먹었거든요 아시다시피 코감기 약이 코가 흐르는 것..

비오는 날의 삼남매는...열심히 놉니다 ㅋㅋ

비오는 날의 삼남매는 이렇게 놉니다~ 달려 달려~~~ 와우 ~ 저희 집 1층이라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날씨 영향은 거의 모든 아이들이 다 받는 듯해요 비오는 날은 왜 더 그런지... 무튼 엄청 달리고 다음에는 드럼을 사줘야 할거 같아요 ㅋㅋ 두들깁니다ㅋㅋㅋ 뒤에 딸들은 그리고 보는 것에 집중 각자 원하는 놀이를 하죠 이런 날은 진짜 뭔가를 하기 어렵더라구요 (교사 시절에도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힘 빼고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노는 거예요 비비디바비디부~~^^ 스티커 붙이기도 하고 피아노도 쳤다가 말 손잡이를 빼서 두드리고 각자 열심히 놀았어요^^ 과녁판에 공 맞추기 와우~~응용력 대단한데 ㅋ 다양한 공으로 놀아요~~ 공을 찾으면 없었는데 용케 어디서 이리 많은 공들을 찾았..

감사한 것들.

날이 너무 좋은 날이네요 다음주부터는 추워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 왔어요 추수감사 주일이라 맛있는 떡과 과일도 받았네요 감사에 대해 말씀을 들었는데 그간 감사함이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감사함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르는... 그래서 올 1년간 감사함을 꼽아 보기로 했어요 가족 모두 건강한 것 남편 승진 한것 남편 육아 휴직 끝나고 회사에 잘 적응하는 것 2호 아들 기저귀 뗀 것 1호가 좀 더 너그러워 진 것 1&2&3호가 잘 크고 있는 것 좋은 동네에서 살고 있는 것 내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은 것 아버지께서 육아를 많이 도와주시는 것 여기에 기록하지 않은 것들이 많지만 정말 감사한 것들이 많아요 (잊어버려서 그렇지ㅠㅠ) 매번 감사한 것을 잊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음에 ..

카테고리 없음 2021.11.07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오늘은 주말이지만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오전에 예약 된 병원을 다녀온 후 결혼식장 가기. 그리고 마트 가서 장보기까지. 남편과 함께이지만 삼남매와 함께하는 것은 시간도 에너지도 배 이상은 필요하더라구요 검사 결과는 많이 좋아졌고 이번까지만 항생제 쓰자고 했어요 (대체 몇주째인지ㅠㅠ) 다른 맘들 보니 이렇게 아이들이 감기가 오래 가면 이비인후과로 가더라구요 열이 안나고 기침 콧물 등으로 고생하면요 이것 또한 방법이긴 한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 1&2호가 전에 폐렴을 앓은 경험이 있다보니 쉽사리 옮기질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들은 기침 콧물에서 하루 아침에 폐렴으로 가기도 하니 말이죠 이번 주까지 고생하고 담주에는 약도 끊고 쌩쌩 해지길 기도해요ㅠㅠ 오랜만에 결혼식 참석해보았어요 원래대로라면 저만 다녀올 것인데 병..

릴렉스릴렉스...우리 모두 릴렉스

어제의 다짐을 기억하며 우리 삼남매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더 안아주려고 오늘은 릴렉스를 했어요 삼남매를 양육하면서 생긴 습관이 지금이야 모드예요 이것 하고 다음에 저것하고 또 이것 다음 저것 의식의 흐름처럼 그냥 흘러가듯 해봐도 좋은데 몹쓸 이놈의 직업병 . 하루 일과표대로 하려고 하고 순서대로 안되면 답답하고 어떻게든 순서대로 이끌고 가려고 하고 아니 지금도 교사냐구요? 지금은 삼남매의 엄마인데 왜 그러는지... 그냥 뒹굴뒹굴할 수도 있고 때론 다툴 수도 있건데 왜 그리도 정해진 선들이 많은지.. 릴렉스가 필요해요 진짜 긴장하면서 아이들을 보지만 힘을 쥐고 있는게 아니라 편하게 아이들과 놀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조금은 여유로워 진것 같구요 -릴렉스릴렉스 중요해요 같이 해보아요..

삼남매 맡기고 회의 다녀왔어요 -아버지 완전 급 피곤

제목 그대로 삼남매 맡기고 저 회의 다녀왔어요 친정 아버지 찬스로 다녀오게 됐죠 일년 3~4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아이들 딱 낮잠 시간이라 아버지께 맡기고 다녀왔네요 4시간 정도 다녀왔는데 뭔가 힐링이 되고 리프레시 되는거 같더라구요 UCC공모전으로 심사를 하는데 주제가 아동의 인권으로 다양한 영상들을 각 어린이집에서 출품을 했더라구요 저는 영상들을 보면서 맞다 우리 아이들의 권리인데 아이들의 생각의 기회 조차 주지 않을 때가 많았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존중해주어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힘들고 바쁘다는 이유로 또 내가 부모니까 내가 어른이니까 무조건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틀린것이고 안되는 것이라고 했던 내 모습이 비춰지고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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