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오늘은 금요일~^^

박지니 2022. 12. 9. 22:13

오늘은 금요일이예요 마음과 정신이 맑아지는 날 ㅋㅋㅋㅋㅋㅋ 웃기죠?? 말하면서도 매번 웃겨
전업주부인데 금요일이 너무 좋고 주말이 너무 행복한 ㅋㅋㅋ 사실 신랑이 주말에 강의로 인해 엄청 바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이 편한 금요일과 주말입니다
내일도 강의를 가서 바쁜 신랑이기에 오늘 아이들과 미리 마트에 가서 장을 봤어요 반찬을 해야 해서

삼남매 모두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마트표 아쿠아리움 ㅋㅋㅋ 송어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큰 물고기 있다며 엄청 신기해 했어요 매번 갈 때마다 신기한
진짜로 삼남매와 아쿠아리움 가야 할 것 같아요 ㅋ

막내를 위해 요플레를 사러 유제품 코너로 가는데 2호가 "쿨피스 우리가 좋아하는 쿨피스 사자" 라고 하면서 카트에 담더라구요 그러자 막내가 "나도 쿨피스 좋아하는데 쿨피스 먹고 싶은데~"라고 했어요 그러자 주변에 계시던 아주머니 아저씨 모두 쳐다보며 귀엽다고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
이후에 정육 코너에 갔는데 아까 유제품 코너에 계시던 아주머니가 판매 직원이었어요 우리 삼남매를 보고 너무 이쁘고 귀엽다며 고기를 더 담고 가격도 깍아주는 ㅋㅋㅋ 다른 직원들도 있어서 눈치를 보시면서 많이는 못줘 쳐다보니까 미안해 라고 하면서 조금씩 담으시더니 결국에는 가격을 4~5000원 정도를 깍아줬어요 ㅋㅋㅋㅋㅋㅋ 마트에서 아이들 덕을 본 적이 여러번 있긴 했는데 고기를 이렇게 사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ㅋ 삼남매 대단한데~~

점심 식사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아이들이 각자 펜을 들고 놀이를 하더라구요 ㅋ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각자 자리를 잡고 각자 원하는 포즈로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책을 보면서 활동을 하는데 귀여워 보였어요 ^^

구름빵펜 하는 막내^^
뽀로로펜 하는 첫째. 구름빵 하고 싶은데 막내가 안줌 ㅋ
둘째 폴리펜 ㅋㅋㅋ

오늘따라 둘째가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버스 자동차...그중에 소방차가 가장 맘에 들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ㅋ 나머지는 버려짐 ㅋㅋㅋ

오늘따라 왜 이러실까?? ㅋㅋㅋ 1&2호가 책을 꺼내더니 얌전히 앉아서 책을 읽더라구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너무 이뻤어요 저랑 신랑은 아이들이 책 볼 때 가장 이쁘다고 했어요ㅋㅋ

언니오빠 책 보고 있으니 막내는 경찰차 가지고 오더니 가지고 놀이를 하네요 ㅌㅋㅋ

낮잠 자고 오늘은 영상 보지 말고 놀이를 하자고 했더니 아이들이 떼쓰지 않고 놀이를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첫째만 브라우니를 만들어서 오늘은 둘째가 브라우니를 만들었어요 ㅋㅋㅋ 백설에서 나오는 믹스류들은 거의 다 괜찮은거 같아요 다음에는 쿠키에 도전!! 삼남매 모두 할 듯한데...이젠 막내가 활동에 빠지지 않아요 ㅋㅋㅋ 많이 컸어~

브라우니 만들 재료들. 간단하쥬? ㅋㅋ

물이 55ml 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처음에는 너무 조금인가 했는데 거품기로 계속 섞어주니 나중엔 꾸덕하게 다 섞이더라구요 ㅋㅋㅋ 둘째가 다 하고 난 후에 마무리 하는데 막내도 와서는 자기도 한다고 ㅋㅋㅋ 다 된 것이긴 하지만 막내도 마지막 작업에 동참했어요~ 언니오빠 하면 자신도 해야 하는 막내

앞치마 꾸미기를 어떻게 찾았는지 하고 싶다고 해서 1&2호가 하나씩 같이 꾸미기를 했어요 제법 꼼꼼하게 잘 칠했네 ㅋㅋㅋ 각자 원하는 앞치마 꾸미기 하고 사진 한컷!! 굉장히 뿌듯해 했어요

마지막에는 우리 다같이 사진 찍어야 한다며 찰칵!!
우리 삼남매 진짜 많이 컸다 너무 이뻐!! 사랑해~^^

우리 이쁜 삼남매 어제보다 더더더 사랑해
그러니까 얼른 자자 엄마 피곤하다 ㅋㅋㅋㅋㅋ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리 막내 증말...ㅠㅠ  (0) 2022.12.12
손님이 왔어요~  (0) 2022.12.10
오늘도 도서관 나들이~  (0) 2022.12.07
삼남매와 평일 외출~~😁  (2) 2022.12.06
12월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0)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