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타기 3

늦잠도 없는 너희들 / 주말엔 더 바쁜 우리집 / 역시 고기는 한우 /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 나눠먹는 와츄원

주말에 뭐하지? 라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날씨가 더우니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바이크 타고 동네 한바퀴 돌자 라고 했는데 세상에 아들이 그 말을 기억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가자고 식구들 모두를 깨운다. 그 덕분에 아침도 먹기 전에 바이크 챙겨 나갔다. 볕이 뜨거워 오전 11시 되기 전에 출발을 하는 것이 활동하기에 좋았다. 바이크 첫 입문한 막내는 멀리까지 못했다. 그래서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연습하고 첫째와 둘째는 동네 마트까지 가서 아침에 먹을 김도 사오고 동네 한바퀴를 했다.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첫째와 둘째도 쌩쌩 달리지는 못했다. ㅋㅋㅋ 그래도 나중에는 좀 타니까 감을 잡았는지 능숙해졌다. 아침부터 동네한바퀴를 타고 와서 그런지 배가 심하게 고프다며 잘 먹는다. 그리고 좀 쉬다가 낮잠도 자고 마트..

육아일기 2023.07.03

잘하고 있는데...😳아이들에게 미안한 날.

우리 아이들 집에서만 있어서 내년에 유치원 보내려니 사실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반년 남았으니 좀 잡아서?라도 습관을 집이주고 싶어서 제가 좀 엄하게 했어요 그랬더니 1&2호가 좀 힘들어 하더라구요ㅠㅠ 사실 아이들 잘하고 있는데 제가 교사였던지라 직업병으로 아이들을...오늘은 좀 반성해봅니다...😭 1&2호 미안해... 스스로 QT 하는 아기.ㅋㅋㅋ 책 보면서 나름 은혜로운 시간이 되는건지 진지해요 ㅋㅋㅋ 2호가 피아노에 관심을 가지니 스스로 연습하는 1호. 강제적 수업 진행보다 더 무서운 경쟁. 누구도 경쟁 붙이진 않았지만 스스로 하네요 이녀석들. 연년생이다보니 때론 친구처럼 때론 경쟁자처럼...긍정적 효과 나네요 누나가 피아노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니 (자기 연습한다고) 알아서 안방 들어가 ..

육아일기 2022.07.08

봄 환영해🌲🌿🌱

저희 집 앞에 산수유 나무가 있어요 안방 베란다에서 보면 바로 있는 나무인데 이 나무로 저는 봄이 온걸 알 수 있거든요 며칠 전부터 산수유를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노란 꽃봉우리가 틔워졌더라구요겨울 내내 앙상한 나무들만 보다가 노란 꽃봉우리를 봐서인지 아주 작은 것이지만 너무 반가웠어요 봄 환영해 ㅋㅋㅋㅋ 1호에게 보여주니 "오~~꽃이 피었네"라고 하네요 막내는 일어나자마자 모닝독서. 옆에서 제가 밀대로 청소를 하고 있으니 자신도 한다고 물티슈 한장을 꺼내 드네요 ㅋㅋㅋ 우리 1호님. 자신이 제일 먼저 일어나고선 왜 안깨웠냐고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내일부터 7시반에 깨우려구요 ㅋㅋㅋㅋㅋ 1&2호 일어나자마자 자동차 그리고 폴리를 손에 잡고 놀이를 하네요 좀 다양한 놀이로 진행해 보자^^ 언니오빠 ..

육아일기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