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런스바이크 5

삼남매 너희들 😆

아침부터 의기투합하여 저지레 하는 우리 삼남매ㅋ 엄마 의자 커버는 왜 빼냐고... 호시탐탐 어떤 저지레를 할까 고민하는 것 같은... 아놔...ㅋㅋ 1&2호는 직접 가담하고 3호는 기회를 엿보고 따라 하죠 ... 1호가 일어서자마자 바로 앉네요 ㅋㅋㅋ 1&2호야 3호가 보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이거라... 막내가 식기세척기를 만지려 해서 신랑이 위험하다고 "안돼"했어요 그랬더니 방으로 슝 들어가더니 피아노를 치네요ㅋㅋ 그 모습을 보고 신랑 왈 "저지 당하고 그 감정을 피아노를 치며 승화 시키는건가?"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담 너무 좋은 건데 ㅋㅋㅋ 긍정적인 감정표현 오늘은 낮 시간에 별로 춥지 않았어요 미세먼지가 살짝 있긴 했지만요 춥거나 미세먼지 있거나... 둘다 별로이지만...여튼 장보기 전..

육아일기 2022.01.02

와 너무 추워요 이제 진짜 겨울이예요 - 감기조심하세요

일어나자마자 풍선 찾아 안고 있는 우리막내ㅋ 그이도 좋더냐...ㅋㅋㅋ 얌전얌전으로 시작한 아침 풍경...시작이 좋은데... 아빠가 출근 전에 틀어준 국민체조로 찌뿌둥한 몸을 풀어보아요 ㅋㅋ 국민체조 에 적극적인 우리 1호 날이 추워서 고민했는데 나가자고 해서 패딩에 기모 트레이닝복까지 챙겨 입고 나갔어요 춥다고 다시 들어가자니까 싫다고 조금만 더 타고 가자고 하네요 타요를 많이 봐서인가 교통규칙에 대해 굉장히 민감 ㅋㅋ 잘 지키려고 해요 심지어 아빠까지...정지선맘 조금 넘어도 왜 안지키냐며 따지는...ㅋㅋ 집앞에 등산로가 있는데 길에 잘 되어 있어서 가려고 했더니 너무 오르막이라 바이크 타고는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집앞 놀이터에서 한바퀴 돌았네요 ㅋㅋ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너무 좋은데 추워요 집..

육아일기 2021.11.23

1호의 머리카락 기부 - 실패 어쩔 수 없네...그냥 놀자^^

우리 1호가 태어나서 머리카락을 자른적이 앞머리 한번 이외에 없어요. 계속 길렀던 이유가 기부를 하기 위해서예요. 우리 1호도 동의를 했구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관리하기란 너~~무 어렵더라구요 특히 말릴 때...(신랑이 해주는데 쬐금 힘들어 해요ㅋㅋ) 그래서 오늘 미용실에 가기로 맘 먹었죠 다 준비했는데 원래 가려던 미용실이 휴무로 집앞으로 갔는데 손님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실패... 이렇게 두번이나 실패를 하자 우리 1호 왈 "여기도 안되고 저기도 안되고 어쩔 수 없네. 그냥 놀자" 라고 하더라구요ㅋ 머리 손질 실패 후 신나게 뛰는 우리 1&2호. 밖에 나오면 그저 좋은가 봐요 (신나게 뛰어라~^^) LG DIOS 광고 아님. 키가 작아 나뭇잎이 닿지 않으니 의자에 올라가네요ㅋ..

육아일기 2021.11.18

빵꾸똥꾸 똥 방귀가 좋을 나이 - 우리 귀요미들 즐거운 추억 만들자

아이들은 왜 빵꾸똥꾸 똥 방귀라는 단어민 나오면 까르르 할까요? 그게 좋을 나이인지 세상 즐거워요 저희집 1&2호도 이 단어만 나오면 난리나요 좋아서 오늘도 이 단어들로 신나게 웃으면서 시작하네요ㅋ 난 오늘도 달린다 ㅋㅋ 쇼미더머니에 내보낼까요?ㅋㅋㅋ bgm 스스로 틀고 흔들흔들 ㅋㅋ 각자 흥에 맞춰 신나게 출발힙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삼남매 대단한거 같아요 참 요즘에 3호는 이앓이 중이라 밤에 자꾸 깨고 쭈쭈 찾고 그래요ㅠㅠ 윗어금니쪽이 나더라구요 근데 낮에는 세상 멀쩡하고 기분 좋고 고로 엄마만 피곤쓰~~~이앓이 얼른 끝나라 -이앓이엔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시간 지나면 그냥 다 편해지는 듯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외칩니다 2호는 밤마다 찡찡찡 왜 그러는지 이유 ?? 몰라요 이 또한도 시간이..

육아일기 2021.11.17

그거 아세요? 어린왕자와 여우가 있는 과자? 어른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판단하지 말아야겠다.

저녁 식사 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아들 한참을 냉장고 앞에서 고민하더니 "어린왕자와 여우가 있는 과자 줘"라고 합니다 (엥?? 뭐 그런 과자가 있나? 그것도 우리집에? 내가 산 기억이 없는데?) 의아해 하고 있는데 아빠 손을 이끌고 과자칸을 열어 달라고 하더니 가리킵니다 세상에 이 과자는 뽀또인데 어린왕자와 여우가 있는 과자라고 하면 우리는 당연히 모르죠 참 어린 아이들의 시선은 어른들의 시선과는 다르구나를 또 한번 알게 되었어요 어른의 시선으로 함부로 판단하고 결정짓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또 먹는 것에 늘 진심인 우리 아들의 시각은 남다르다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ㅋㅋ 흥이 제대로 올랐죠?ㅋㅋ 엉덩이가 흔들흔들 한글을 몰라도 책은 읽어 줄 수 있다 ㅋ 대단한 누나ㅋ 각자 모닝 루틴. 막내는 오..

육아일기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