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오늘은 금요일입니다~오랜만에 금요일이 편안함을 주네요 ㅋㅋㅋ 내일 일정도 빡빡한데 ㅋㅋ
아이들이 잠이 부족할텐데 아빠 출근 전에 무조건 일어나서 배웅하네요 쪼르르 현관 앞에 서서 아빠에게 빠삐(막내 인사법) 라고 하면서 나도 뽀뽀해줘 라고 하고 ㅋㅋㅋ 인원도 많아서 차례대로 다 뽀뽀해주는 울 신랑 ㅋㅋㅋ 그래도 좋대요

오늘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우리 막내쓰~ㅋㅋ
몇번 하다보니 이젠 자세가 나오죠??

귀요미^^

1&2호는 둘이 쿵짝이 맞아서 놀이를 하는데 막내는 아직 어리니 저랑 주로 놀아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막내에게 "우리 어디갈까?"라고 하니 "까까 사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지금갈까? 라고 하자 아주 신나서 "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옷 입고 나가자~했죠

추우니까 방한용품 단단히 착용하고 과자 사러 출발~삼남매 모두 신이 났어요 추워서 보통 평일에는 밖에 잘 나오지 않는데 내일이 입춘이니 날씨가 조금은 누그러졌겠지 싶어서 나왔어요

삼남매 모두 사진 찰칵하자고 하니 알아서 도레미로 줄을 서네요 ㅋㅋㅋ 막내쓰는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겠군 ㅋㅋㅋ 귀요미들~

아들이 사진을 오랜만에 찍어서 그런지 카메라를 안보더라구요 여기보라니까 라고 하자 요런 포즈를 취하네요 ㅋㅋㅋ

드디어 우리 삼남매가 좋아하는 곳으로~ 편의점에 도착했어요 많은 과자들 중에서 고르기 어려운지 고민만하네요 특히 우리 1호는...그래서 아이들과 합의를 했어요 다 똑같은 것으로 고르자고
그래서 리츠와 트윅스 한개씩

맛난 과자 간식을 사서 나오니 발걸음이 가벼워졌어요 ㅋ 그러자 아이들이 동네 한바퀴 돌고 가자고 하네요 여름이면 항상 바이크 타고 돌던 곳인데 말이죠 바이크도 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긴 했어요

막내도 이젠 제법 커서 언니 오빠 잘 따라 가더라구요 씩씩하게 말이죠 ㅋㅋㅋ 나무에 걸린 새집도 구경하고 몇개 있는지도 세어보고~

언니오빠가 멀리서 사진 찍는 포즈를 취하자 막내쓰 총총총 따라 가더니 나도나도 하면서 옆에 서더라구요 삼남매 사진 찰칵!! 귀요미들~

아파트 사이길에서 여긴 정글이라며 악어떼를 부르네요 ㅋㅋ 뒤따르던 막내도 같이 악어떼를 부르며 갔어요~올해도 이렇게 함께 놀아야 하는데 언니오빠 유치원에 가서 말이죠 일찍 하원해서 삼남매 같이 놀아야 할 것 같아요~

사온 리츠 과자 맛나게 먹는 법을 보여주는 우리 막내 ㅋㅋㅋ 막내라서 뭘 해도 귀엽네요~ㅋㅋㅋ

귀요미들과 금요일도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이젠 1호가 낮잠이 없어져서 힘들긴 하지만 이 시간도 잘 보내려고 해요 뭘하면 좋을까??

모두모두 즐거운 금요일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