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니의 삼남매 육아일기

날씨가 추워져서 아이들 데리고 실외활동을 나갈 수 없더라구요 그러자니 매일 집콕민 할 수 없고 어딜가지 생각하다가 책 빌릴 것도 있어서 도서관에 가자 했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도서관이 놀이터인 줄 아는 우리 꼬맹쓰들!!! 도서관에 가서 1&3호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보며 기다리고 2호랑은 책 찾으러 갔어요 일반 도서들이 빼곡하니 뭘 보지? 라고 하면서 이것저것 찾고 검색하느라 컴퓨터도 하고 ㅋㅋㅋ(하는 흉내만) 골랐더니 쉬마렵다고 얼른 화장실 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찾고 왔더니 이것저것 책 찾아서 보고 있더라구요 각자 원하는 책 가지고 자리에 앉아 읽네요 ㅋㅋ 자세가 ㅋㅋ 우린 쇼파가 없어서 삐딱 자세 안나오는데 어디서 본건지 아주 자연스럽게 자세 취하네요 ㅋㅋㅋㅋ귀엽게~~..

오늘은 주말이니 쉼으로 지냈어요 낮잠도 푹자고 아이들과 영화도 보고요^^ 이런 시간을 보내는데 신랑이 정말 오랜만에 쉼다운 쉼을 가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삼남매 양육하다보니 쉴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구요 저흰 틈나는대로 쉬어야 해요 그런데 그 틈내는 것 조차 쉽지 않은 ㅋㅋㅋ 이와중에도 잘 쉬었다니 다행이죠ㅋㅋㅋ 쉬다가 노브랜드에 가서 전동칫솔과 아이들 간식 사고 왔어요 고구마스틱을 사왔는데 막내 입맛에 딱인가봐요 나중엔 봉지째 들고 먹네요 ㅋㅋㅋ 어제에 이어 오늘도 트램폴린에 자동차 경주 하는 아이들 ㅋㅋㅋ 재밌나봐요 카 ost에 맞춰 경주 놀이를 하는 우리 1&2호. 나중에 실제 경주하는 영상을 보여줘야겠어요 ㅋㅋㅋ 빔프로젝트 리모컨을 들고 여보세요 놀이하는 막내ㅋㅋㅋ 뽀작뽀작 하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