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세상 3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은 둘째 2호의 생일이예요^^ 생일날만 기다려온 아들을 위해 국 끓이고 전도 부치고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네요 사실 오늘 어디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신랑이 연차를 길게 쓴게 아닌지라 그냥 집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주님 안에서 지혜롭게 잘 자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능히 감당하는 멋진 아들이 되길 기도할게 사랑한다 아들아❤️ 우리 막내는 미역국 한 그릇 후딱 먹고 여유 있게 앉아 후식을 먹네요 ㅋㅋ 미역국이면 뭐 프리패스죠 저희 집엔 미역국이 없음 안돼요 ㅋ 우리 첫째는 동생 생일인데 주목을 받으니 살짝 심기가 불편했죠 그래서 축하해 주고 격력해주는 멋진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우리 1호는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했거니 그제야 생일 축하해 라고 하더라구요..

육아일기 2022.09.21

1&2호 너희들🤣

오늘 1&2호 남매가 할아버지께 귀여운 사기단이 되었죠 ㅋㅋㅋㅋ 어제 2호가 할아버지께 자동차를 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가격이 얼마냐는 질문에 8900원이라고 일러드리고 오늘 같이 가서 사자고 약속을 했어요 아침에 아이들이 할아버지랑 아이들세상에 가기로 했다며 오기만을 기다리더라구요 ㅋ 기다리면서 전지 한가득 자동차만 그리는...근데 왜 옷에 그림이🤔 괜찮다 괜찮디 세탁기가 하면 된다 드디어 할이버지가 오셨는데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인데 아이들이 잔뜩 기대를 한터라 안갈 수가 없었어요 이럴 때 비가 와주면 좋은데...☔ 막내까지 합세해서 함께 아이들세상으로 출발~~ 아장아장👶 도칙하지미자 자동차들을 보며 흥분한 1&2호 ㅋㅋ 시승도 해보고 운전대도 돌려보고 한참을 둘러본 후 2층으로 향하는 발걸음 어찌나 가벼..

육아일기 2022.04.27

고민에 고민에 고민...

삼남매와 함께 이시기를 잘 보내려고 했는데 제가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어졌나봐요 많이 힘이 든다 라는 생각에 사로 잡히니 더 이상 뭘 하기도 의욕도 없고 계속 된 부딪힘만 생기더라구요... 함께함에 저는 당연히 고맙고 감사함이 있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그게 아니라 엄마의 희생이나 그 자리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삼남매 모두 기관에 가고 저도 다시 취업을 해서 내 시간도 갖고 해야겠다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됐어요 그런데 제 직업이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이기에 거기에 가면 또 아이들을 봐야 한다는게 함정이예요 나도 이젠 숨 좀 고르고 여유를 찾자 하고 나갔는데 장소와 대상만 바뀔 뿐 똑같은...하...한숨이 절로 그렇다고 지금 전공 다시 해서 시작할 수도 없고..

육아일기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