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용 가위 2

새해부터 컨디션이...

교회에서 점심에 떡국이 나온거예요 제가 떡국떡을 잘 소화를 못 시키는데 그날 좀 늦게 왔더니 신랑이 1시까지 갖다줘야 하니 얼른 먹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씹지 않고 그냥 삼키듯이 먹고 정리를 했어요 그날 저녁 시간까지 괜찮았어요 그래서 그정도는 괜찮나 했는데 밤이 되니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거예요ㅠㅠ 진짜 너무 아파서 새벽 3시에 일어나 타이레놀 두알을 먹고 다시 잤어요 자고 일어나서도 머리가 은은하게 계속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점심 식사 후에도 두통약을 먹었어요 저 사실 두통약을 먹으면 안되는데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먹었는데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요즘 독감과 코로나가 유행이라 나도 그런건가 싶어서 긴장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삼남매 보니 전혀 증상이 없고 에너지 넘치고 잘 먹고 잘 자..

육아일기 2023.01.04

2023년도가 벌써 이틀이나 지났다

새해가 밝은지 벌써 이틀이 지나가고 있어요 무슨일인가...난 아무 것도 안한거 같은데 정신 차려보니 1월2일이 아닌가...무섭게 지나가네요 아직 젊은 측에 속하는 것 같은데 시속 왜 이리 빠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주 그렇지만 특히 월요일은 더 바쁘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드님 바쁜 엄마를 위해 더 바쁘게 만들어 주기 위하여 이불에 큰 그림을 그려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큰 소리로 "엄마 쉬가 그냥 나오고 있어"라고 하더군요 아고 머리야 ㅋㅋㅋㅋㅋ안그래도 빨래가 많은데 이불 빨래까지...속커버에 방수커버까지 3개가 모두 그림이 그려졌더라구요 왕창 빨아서 빨래방 갔어요 ㅋㅋㅋ집에 있는 건조기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막내 머리카락이 자꾸 눈을 찌르고 산..

육아일기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