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 2

2022년도...

올한해도 이틀 남았네요 참 시간이 이리 빠른지 정말 몰랐어요 나이 만큼의 시속으로 달린다고 하던데...만 나이 계산으로 내년 6월부터는 좀 느리게 가겠죠?? ㅋㅋㅋ 어제 신랑은 송추가마골에서 연말 회식을 했는데 자신이 먹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도록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고기를 잘 먹지 않아요 돼지고기 알러지가 있는 사람인지라 고기를 먹으면 몸을 긁거나 화장실에 바로 가서 속을 싹 다 비우고 나와요 그런 사람이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탈모를 예방 한다고 했더니 엄청 먹었나봐요 ㅋㅋㅋㅋ 요즘 저희 신랑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있거든요ㅠㅠ 무튼 잘 먹고 집에 있는 가족들도 주라고 사장님이 선물을 주셨다네요 ㅋ 우리 아이들 맛나게 구워서 먹게 해줘야겠어요~ 요런 선물 환영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연말이라고..

육아일기 2022.12.30

이 맘때만 되면...

이 맘때만 되면 저는 어깨 통증으로 아파해요 한동안 나름 자세 교정도 하고 스트레칭도 해서 풀어졌다 생각했는데 얼마 전 또 아프기 시작했어요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어젯밤에 이유를 알았어요 큰 아이가 제 옆에서 자는데 장난감을 침대 위에 올려 놓고 자느라 공간이 없다고 제 옆으로 붙어서 잔거예요 자는 중에도 장난감 쪽으로는 가지도 않고 제쪽으로 계속...저는 자는 중에도 아이들이 밀면 어찌 못하고 가만히 웅크리고 자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몇일만 하다보면 어깨가 결리고 아프고 결국 염증까지 생겨서 고통으로 몇일을 보내는... 안방에서 아이들을 싹 내보내고 싶은 맘이 꿀뚝 같아지는...여튼 이유를 알았으니 우선 장난감을 싹다 치우고 아이와의 거리를 좀 두어야겠어요 그리고 내일 병원에 가야겠죠??..

육아일기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