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놀이 3

하루의 시간...

하루의 시간이 정말 미친 듯이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요즘 감기로 고생 중이라 약 기운 때문에 그런건지ㅠㅠ 코감기 약이 원채 독하다는 것은 알지만 세상에 아주 조그마한 알약 하나가 이리 정신 없게 만드니 얼른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가족들에게서 떠나버렸으면 좋겠어요 이틀을 쉬었으니 오늘은 유치원에 가야죠 어젯밤에 누워서 내일은 유치원에 가야지 너무 오래 쉬면 다시 적응해야 해서 가면 힘들거야 그러니까 가서 놀다 오자 라고 하니 1호는 "난 좋아"라고 하는데 2호는 "싫어 안갈거야 유치원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하네요ㅠㅠ 그 마음 안다...어른들이 회사 가기 싫은거랑 뭐가 다르겠니...생각 같아서는 더 쉬게 하고 싶지만 안갈거면 모를까 기왕 가야 하는거면 가야지~아주 잠깐 놀다 오는 것이니 가서 재밌게 놀다가..

육아일기 2023.03.15

할아버지가 손자들과 함께 있으면...🤣

아버지가 오셔서 맛있는 돈가스도 사주시고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주셨어요^^ 막내가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머리띠를 자꾸 할아버지에게 하라고 해요 이쁘다 하라고...ㅋㅋㅋㅋ 주방 일 하다가 아버지 목소리에 돌아보니 이러고 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다보니 "자꾸 하래"라고 하는거예요 ㅋㅋㅋㅋㅋ 어찌니 웃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어릴적에 저희 아버지 나름 과묵하고 무뚝뚝한 아버지였는데 세상에 손주들 보니 이렇게 변하네요 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사진은 박제합니다 ㅋㅋㅋ 할아버지 머리띠하니 이쁘다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할아버지 이쁘다 해주는 막내ㅋ 너도 이쁘다❤️ 책 좋아하는 우리 막내 오늘도 책과 함께 하네요 ㅋ앞으로도 쭈~욱 책 좋아하자구 ㅋㅋ 주말에 아빠가 함께 블록놀이를 해줬더..

육아일기 2022.03.14

독감 후유증인가? 아니면 그냥 원래 내 모습인가?

오늘은 몸이 천근만근 굉장히 피곤하더라구요 독감후유증인지 아님 원래 나인지...팔도 엄청 뻐근하고 그님이 오시려는지 허리는 끊어질 듯 아프고 참 여러가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아침은 일찍도 찾아와요 신랑이 월요일 아침에는 일찍 출근을 하거든요 회의가 있어서...아이들 케어를 온전히 제가 해야하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것 1&2&3호 모두 도와주거든요 (우리 신랑 대단해 고마워요~) 무튼 신랑 출근 후 아이들 기상 전에 걸레질에 빨래 정리에 엄청 바쁘게 움직였네요 피곤에 골골 따윈 삼남매 맘에겐 사치. 밤에 기침이 좀 심해요ㅠㅠ 청진을 했는데 괜찮다고 근데 왜 밤마다 기침과 가래가ㅠㅠ 잠도 잘 못자니 눈 밑이 쾡해서는...기침 많이 해서 목도 쉬고 자기 힘들어서 팔에 힘이 없대요 그러면..

카테고리 없음 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