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막내 2

기쁨의 주일 - 부활절

오늘은 기쁨의 주일 부활절이다. 밤사이 이번에는 아들이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기침이 심하진 않지만 없던 기침이 그것도 밤에 시작되었다는 것은 다른 감기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에휴...한숨이 절로 쉬어지는... 그런 것을 뒤로 하고 그냥 모른척 잤다. 그 시간에 일어나 내가 아이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여튼 몇번의 기침을 하고 아이는 다시 숙면을 취하기 시작했다.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일어나 자꾸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건강 상태부터 신랑의 취업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여러가지 일들이 내 머릿속을 헤집고 있다. 집중하자 라는 생각에 말씀에 집중하고 있던 중 나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사실 힘든 상황이기에 내 연민에 빠지지 않..

육아일기 2023.04.09

겁없는 아들 때문에😭

겁없는 아들 때문에 심장이 벌렁벌렁 해요ㅠㅠ 워낙 에너지도 넘치고 한건 알지만 겁이 없으니 불도저처럼 막 밀고 나가요ㅠㅠ 그러다 보니 요즘 아들로 인해 제 목소리가 엄청 우렁차요 아들 맘님들 다들 이런거죠??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말해줘요ㅠㅠ 우리 아드님 6세 되먄 더 나아지고 그 이후 되면 더더 나아지리라 기대하면서 오늘도 욱 화냄 버럭 별거 다 해봅니다 🤔😤😠😡 비가 온다고 해서 더 습하지만 밖은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바이크 타러 나왔어요 크게 동네한바퀴 돌고 그것도 조금 모자라 더 바이크 타고 다녔어요 ㅋㅋㅋㅋ 시골길로 출발~~이시간에는 아무도 없기에 편하게 쭉쭉 달렸어요🚴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사진 찍어줘요 라고 해요 ㅋㅋㅋ 오늘도 카메라를 안봤어 아들아~~~📷 횡단보도 지날 때는 이젠..

육아일기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