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겁없는 아들 때문에😭

박지니 2022. 7. 7. 21:25

겁없는 아들 때문에 심장이 벌렁벌렁 해요ㅠㅠ 워낙 에너지도 넘치고 한건 알지만 겁이 없으니 불도저처럼 막 밀고 나가요ㅠㅠ 그러다 보니 요즘 아들로 인해 제 목소리가 엄청 우렁차요 아들 맘님들 다들 이런거죠??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말해줘요ㅠㅠ
우리 아드님 6세 되먄 더 나아지고 그 이후 되면 더더 나아지리라 기대하면서 오늘도 욱 화냄 버럭 별거 다 해봅니다 🤔😤😠😡

비가 온다고 해서 더 습하지만 밖은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바이크 타러 나왔어요 크게 동네한바퀴 돌고 그것도 조금 모자라 더 바이크 타고 다녔어요 ㅋㅋㅋㅋ

시골길로 출발~~이시간에는 아무도 없기에 편하게 쭉쭉 달렸어요🚴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사진 찍어줘요 라고 해요 ㅋㅋㅋ 오늘도 카메라를 안봤어 아들아~~~📷

횡단보도 지날 때는 이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내려 걸어가요 좋아 👍

더운데 헬멧까지 쓰고 다니니 땀이 범벅으로...단지로 들어 와서 헬멧을 벗어버리네요

심한 장난으로 해서 책 3권 읽으라고 했더니 의자에 앉아서 읽네요 우리집 규칙. 차분해지게 하려고...

1호는 만들기 히기. 낮잠도 패스한 1&2호. 너희들 밤에 잘 자야 한다 알겠지??ㅋㅋㅋ

오빠가 책 읽으니 옆에서 유심히 보는 막내 ㅋㅋㅋ
아우 귀여워❤️

우리 삼남매 오늘도 열심히 놀았다 밤에는 쭉~~잘자자 오늘도 사랑한다 우리 꼬맹이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