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펀블록놀이 2

아직도 속이 좋지 않아요ㅠㅠ

왜 이리 오래 걸리는건지...아직도 속이 좋지 않네요 사실 괜찮나보다 하고 평소처럼 식사를 하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오늘 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더라구요 두통약을 먹고 아직 아닌가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일은 병원에 다녀오려구요 가능하면 병원에 안가려고 했건만 안되겠어요ㅠㅠ 설 명절에는 결단코 떡국을 먹지 않으리... 아니 사실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었다면 괜찮았을텐데 급하게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듯 했으니 아플만도...거기에 평소 잘 먹지 않던 커피까지 먹었으니 요즘 먹는 것에 조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더니 이리 되었네요 소화도 잘 안되고 두통도 있다보니 계속 눕고만 싶고 쉬고만 싶어요ㅠㅠ 하지만 우리 삼남매가 저를 쉬게 해주지 않아요 오늘도 집에서 난리를 하길래 전에 보물찾기 편의점 1회 이용..

육아일기 2023.01.05

우리 1호 모발 기부 증서 받았어요 자랑자랑~~~ 네 맞아요 자랑하는거예요 ㅋㅋㅋㅋ

지난번에 1호가 5년 동안 길렀던 (태어나서 한번도 자른적이 없어요) 머리카락을 잘랐어요 (우리 수아 드디어 미용실 가다) 아이는 덤덤하고 의연하게 컷트를 하는데 오히려 제가 울컥하고 대단하다 싶고 아깝고 여러가지 감정들이 생겼거든요 - 학교 보낼 때 오열할지도 모르겠어요 ㅌㅌㅌㅌㅌㅋㅋㅋㅋ 그렇게 모발을 보내고 어제 증서를 받았어요 어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어린 아이가 자신 보다 더 힘들고 아픈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하면서 도전한 일이 대견하고 또 힘들게 길렀던 모발을 아끼지 않고 내준다는 것에 칭찬해주고 싶었답니다^^ (저는 부끄럽게도 아이보다 인내심이 없어서 모발을 기르질 못하는...) 요런 따뜻한 마음 가지고 자~~알 컸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1&2호는 바닥과 합체하..

육아일기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