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블록 꽃밭 2

삼남매 오늘도 화이팅!!😆

새벽녁에 엎드려 자더니 그만 옷에 실수를...옷이 위아래가 다 젖어서 기분이 별로인 막내...거기서 그러지 말고 얼른 옷을 갈아 입자 아가야ㅋㅋㅋ 1&2호 일어나자마자 롤링카가 왠말이냐... 노는 것에 진심인 아이들... 밤사이 1호가 자다가 화를 내더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달래서 재웠는데 이내 또 그러자 신랑이 화장실을 데리고 가더라구요 용변을 보고 나서는 괜찮은지 잘자더라구요 (야경증 대처법- 화장실 데려가기) 대체 왜 그러는거니? 아침에 일어나면 물어봐야지 했는데 아무 것도 아무 일도 없는 아이처럼 일어나 놀아요 참...새벽에 잠을 깬 우리만 피곤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밤엔 제발 그냥 푹 자자... 어느새 삼남매 합체!!! 이렇게 세명이 쪼르륵 모여있을 때 이뻐 보여요 ㅋㅋㅋ 막내 까치발 ㅋㅋ..

육아일기 2021.12.30

여봐라 박상궁 어서 맛있는 것을 차려오거라...무수리는 아닌걸로..

네네 저 맞습니다 박상궁... 오늘도 열심히 아이들 밥 차리고 또 차리고 또 차리고...돌아서면 식사 시간 돌아서면 식사 시간 ㅋㅋㅋㅋ 삼시세끼 뜨신 밥으로 해서 귀하신 분들 드시게 해야 하니...손에 물 마를 겨를이 없어 손등이 다 터... 로션을 바르면 되는데 진짜 손을 하루에 수도 없이 씻나봐요 그래서 로션 바르는 의미가 없어요 ㅋㅋ -이정도면 무수리인가?? 상궁과 무수리 중간 어디쯤인가? 서열을 높여야겠다... 너무 진지하게...ㅋㅋ 어제 밤에는 샤인머스켓이 드시고 싶다하여 열심히 까서 드렸어요 처음 먹은 날 그냥 줬더니 껍질이 먹기 싫다며 벗겨 달라기에 그냥 먹자 했더니 "음 안돼~~까줘"라고 해맑게 말하더라구요 그날 이후 이과일은 껍질 벗겨 먹는 과일이 됐어요 요래 해서 드시게 했지요 잘 먹고..

육아일기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