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마트 2

책 읽어주는 누나 / 아이들과 마트 / 먹고 싶은 과자 장보기 / 과자만 찾는 아이들

요즘 신랑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삼남매 함께 아빠가 읽어주는 책을 듣고 내용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서로 이야기나누는 북토크 시간도 갖는다. 이런 활동들을 하다보니 큰 아이가 자기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겠다며 하루에 한번씩 책을 읽어준다. - 역시 부모가 먼저 좋은 것을 아이에게 보여주어야 하는거 같단 말이지...마트에서 장을 볼 때 아이들이 초콜릿이나 과자를 먹고 싶어 한다. 그럴 때마다 제지를 많이 하는 편이고 주더라도 관리를 하면서 줬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아이들이 "엄마는 우리가 먹고 싶은것도 마음대로 못 먹게 하잖아."라고 한다. 그말에 미안한 마음도 들고 내가 너무 제지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 맘 먹고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 가서 각자가 먹고 싶은 과자를 고르도록 했다...

육아일기 2023.06.22

아직도 속이 좋지 않아요ㅠㅠ

왜 이리 오래 걸리는건지...아직도 속이 좋지 않네요 사실 괜찮나보다 하고 평소처럼 식사를 하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오늘 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더라구요 두통약을 먹고 아직 아닌가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일은 병원에 다녀오려구요 가능하면 병원에 안가려고 했건만 안되겠어요ㅠㅠ 설 명절에는 결단코 떡국을 먹지 않으리... 아니 사실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었다면 괜찮았을텐데 급하게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듯 했으니 아플만도...거기에 평소 잘 먹지 않던 커피까지 먹었으니 요즘 먹는 것에 조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더니 이리 되었네요 소화도 잘 안되고 두통도 있다보니 계속 눕고만 싶고 쉬고만 싶어요ㅠㅠ 하지만 우리 삼남매가 저를 쉬게 해주지 않아요 오늘도 집에서 난리를 하길래 전에 보물찾기 편의점 1회 이용..

육아일기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