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니의 삼남매 육아일기

독감 백신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부랴부랴 삼님매 데리고 가서 독감 주사 맞고 왔어요 2&3호는 얼떨결에 앉아 주사를 맞았는데 1호는 준비가 안됐다며 도망을 다니네요😳 그 때 의사선생님 "준비 된거 같은데 안됐다고 하네. 그럼 준비 안된채로 맞자"라고 하면서 주사를 퐉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나긋나긋 하게 말하면서 손은 재빠르게 주사를 찔러 버렸어요 ㅋㅋㅋ 울진 않았지만 짜증은 좀 내더라구요 제발 후유증 없이 잘 지나가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와우...1&3호 접종열 나고 2호는 기침을 계속 하네요ㅠㅠ 3호는 열이 계속 올라서 결국 해열제도 먹었네요 그래도 코로나 때 열나는 것보다는 수월하게 지나갔어요 지금은 3명 모두 날라 다니는...아고 정신 사납다 가만히 앉아서 활동하자 저희 부부는 토요일날 가서 ..

오늘 돌접종 마지막날이예요 삼남매 모두 출동이죠ㅋㅋㅋ 1&2호는 폴리 시청하러...한두번 가다보니 이젠 재밌나봐요ㅋㅋㅋ 한편 다 보고 나오는 재미오늘도 삼남매 바쁩니다. 아니 제가 바쁩니다 ㅋㅋ병원 예약 시간 맞춰 삼남매를 데리고 가야하니... 늘 제가 더 바쁜거 같아요 ㅋㅋㅋㅋ 엄마의 조급함과는 달리 삼남매는 마냥 즐겁죠 ㅋㅋㅋㅋ - 그래 너희들 즐거우면 됐다 ㅋㅋㅋㅋ 카시트 빼다 놓으니 자기 자린인줄 알고 막내 와서 앉네요 ㅋㅋㅋ 벨트는 언제 했어 ㅋㅋㅋㅋ 출근하면서 신랑이 해주고 갔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아우 진짜... 요즘 코를 자꾸 파고 먹...아우 그래서 블로그에 글 남기면 다른 사람이 볼텐데 괜찮아? 라고 묻자 웃으면 더 파...ㅋㅋㅋㅋ 진짜 장꾸 매력을 가진 1호예요 스스로 자동차 만들었다고 ..

우리 삼남매는 오늘도 달리며 시작합니다 ㅋㅋ 추워서 밖에 못나가니 집에서 엄청 더 뛰고 달리는 것 같아요 1층이라서 정말 넘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달린다. 언니오빠 딜리는 중 우리 막내는 식사 후 요거트 먹으며 흔들흔들 춤추고 ~~ 우리 막내 롤링카도 만들어 달라고 해야겠어요 언니오빠 탈 때 부러움에 쳐다보는 듯해요 이제 곧 세명이 달리겠죠?? ㅋㅋㅋ 흥이 많은 3호님^^ "엄마 너무 추워 이젠 진짜 겨울이야" 라고 1호가 말하네요 오늘 3호 예방접종 하러 가는 날이라 외출을 했는데 밖에 나오자마자 느껴지나봐요 3호 예방접종에 1&2호는 왜 병원에 가냐?? 이유는 폴리를 보러 가는 거예요ㅋㅋㅋ 거기 가면 잠깐 볼 수 있어서 좋다나요ㅋㅋ 아이들 담당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아에 자리를 잡았네 라고 하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