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등과 허리가 계속 아프더니 세상에 비오네요🤣

박지니 2022. 3. 4. 22:21

몸 여기저기 특히 등과 허리가 아프더니 오늘 강한 바람과 비가 오네요 내 몸이 언제부터 일기예보가 되었는가...웃프다 진짜 ㅋㅋㅋ
그런데 우리 1호가 찬양을 열심히 부르며 두곡을 완곡할 때까지 열심히 등을 두드려줬어요 그랬더니 막힌 혈이 뚫린건가?? 엄청 시원하며 뭔가 쑥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와 인식하지 못했는데 허리만 아픈게 아니였나봐요ㅠㅠ 여기저기...
우리 1호 손이 약손인가봐요 고마워 우리 딸❤️

모닝 독서 중인 우리 막내 ㅋㅋㅋ 뒷태가 진짜 살짝 옆으로 보면 짱구 얼굴 같아요 뽈록 나온게 ㅋㅋㅋ

아들아 너는 지금 뭘 타고 있니?? 아주 신박해요 정말 ㅋㅋㅋ 탈 수 있는걸 타라고...

자 우리 지금부터 그림을 그려봅시다 ㅋㅋㅋ 막내가 시작하니 1&2호 모두 나와 그림 그리기에 합류하네요 ㅋㅋ

그림도 열정적으로 그리고 모든 그림의 종착지는 자동차들의 주차장 그림으로 마무리ㅋ자동차 사랑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는데 막내가 갑자기 종이를 찢는거예요 언니 그림 다 그리고 하자니 떼를 쓰고.. 기다려준 후에 언니가 끝났다 말한 후 바로 쭈~욱 찢어서 긴종이를 들고 흔드네요 ㅋ지난 번에 했던 놀이가 생각났나봐요 그러자 1&2호도 다같이 찢어서 쩌뼈쩌뼈 라고 말하며 종이를 흔드네요 ㅋㅋ 그런 후 종이 뭉치를 가지고 야구놀이로 마무리 했답니다 1호는 제법 잘 맞추더라구요 야구방망이를 사야하나 살찍 고민했어요 ㅋㅋㅋ

갑자기 개자세 ㅋㅋㅋ 신나게 놀더니 개자세를 취하네요 ㅋㅌㅌ

모자 쓴 정면의 모습을 처음 찍는것 같아요 쓰고 항상 도망가니 찍을 수가 없었거든요 ㅋㅋㅋ 모자 쓴 모습도 귀엽네 ㅋㅋㅋ

오늘도 언니가 롤링카 태워줘서 기분 좋은 우리 막내. 삼남매 신나게 놀아서 저녁 식사 준비도 할 수 있었네요 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하자 ㅋㅋㅋ

일교차도 심하고 바람도 제법 차가운 3월이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