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다. 계속 되는 미세먼지에 환기도 제대로 못하고 실내 공기가 상쾌하지 않다. 환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창문에 설치하는 공기청정기(퓨어싱크)를 사고 싶다는 신랑. 이건 추울 때나 더울 때 그리고 미세먼지가 있을 때도 상관 없이 환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는 것. 미루고 있었는데 아이들 건강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아이들 비염도 있고 해서 건강을 위한 것들을 구비해두어야겠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자신의 방을 꾸며주려고 장을 옮기고 하느라 정리를 했는데 뒷벽에 곰팡이는 아니지만 습한 냄새가 났다. 이대로 방치하다가 장마시기가 지났다면 100% 곰팡이가 생겼을 것 같다. 옮기기 잘 했어. 세상 귀찮지만 한번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