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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미세먼지 / 세상 귀찮은 일들 / 귀요미들과 함께...

너무 답답하다. 계속 되는 미세먼지에 환기도 제대로 못하고 실내 공기가 상쾌하지 않다. 환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창문에 설치하는 공기청정기(퓨어싱크)를 사고 싶다는 신랑. 이건 추울 때나 더울 때 그리고 미세먼지가 있을 때도 상관 없이 환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는 것. 미루고 있었는데 아이들 건강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아이들 비염도 있고 해서 건강을 위한 것들을 구비해두어야겠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자신의 방을 꾸며주려고 장을 옮기고 하느라 정리를 했는데 뒷벽에 곰팡이는 아니지만 습한 냄새가 났다. 이대로 방치하다가 장마시기가 지났다면 100% 곰팡이가 생겼을 것 같다. 옮기기 잘 했어. 세상 귀찮지만 한번씩은 ..

육아일기 2023.04.14

폐렴으로 외출금지 당해 먹은 음식 - BHC치킨

치킨은 언제나 옳다. ㅋㅋㅋ 싫어하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우리집 꼬맹이들도 치킨 맛에 유혹 되어 매일매일 찾는다.=.= 매일 먹을 수는 없고 가끔씩 먹는데 이번 폐렴으로 외출금지가 되니 아이들에게 선물로 쿠폰을 보내주신 분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BHC를 먹었다. 치킨 옷이 도톰하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일단 크기가 다른 브랜드 치킨에 비해 커서 만족스러워했다. 많은 먹은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인가??ㅋㅋ 카톡 선물 받은 것으로 가격은 19000원이고 구성은 후라이드와 1.25L 코카콜라로 되어 있다. 직접 매장에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고 우리는 포장을 했기에 추가 금액은 없고 혹 배달을 하면 3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하면 된다. 치킨과 콜라 양념소스2개 치킨무 이렇게 구성되어 있..

육아일기 2023.04.13

기분 전환하기에 딱 좋은...미세먼지 장난 아니다😳

미세먼지 나쁘다 못해 최악 수준이다. 빨간색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폐렴으로 이번주도 외출금지를 얘기했을 때 처음엔 아휴...라며 한숨이 절로 나왔는데 이번 주 강풍에 비오고 미세먼지까지 나쁨이니 나갔다가 다시 감기가 들었거나 아팠을 것 같다. 문득 날씨를 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어 모든 상황과 벌어진 일들 속에 마냥 다 나쁜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나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러니 미리부터 짜증내거나 화내지 말자.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방황하느냐... 7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서 방황하는 아이들. 막내는 너무 일찍 일어나서 떼쓸까봐 더 재웠다. 1&2호는 더 이상 졸리지 않다며 공부를 하겠단다. 이 아침에 무슨 공부?? 왠일이야 스..

육아일기 2023.04.12

무섭고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얼마 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이상한 사람을 보았다.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똥을 싼다.?? 응?? 이건 뭐야?? 처음에 위협을 가하는 무언가를 흘리고 가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똥이다. (이런 미친놈) 너무 어이가 없고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다 생각이 들었다. 제발 우리 동네에는 이런 사람들 없기를ㅠ 그런데 이번에는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주고 마시게 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오늘 유치원에서 안내문이 왔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왜 아이들에게까지 악영향을 주는거냐고... 마약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쾌락과 유흥을 위해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아닌가보다. 미국에 필라델피아에서는 일부러 사람들에게 마약을 줘서 관..

육아일기 2023.04.11

폐렴으로 외출금지 동안 먹었던 맛난 음식 - 60계 치킨 (크크크 치킨)

라디오에서 60계 치킨을 얼마나 광고를 하던지 아들이 "엄마 크크크 치킨 사줘"라고 했다. 광고의 효과는 대단하다 ㅋㅋㅋ 이영자의 크크크 치킨~ 성공한거야~ 크크크 치킨은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한손에 딱 들어가는 크기. 치킨옷이 적당히 바삭거리고 고소하며 아이들이 먹기에 맵지 않았다. 폐렴 회복으로 입맛이 돌아온 아들이 그리 원했던 크크크치킨. 3가지 소스가 함께 왔는데 그 중에서 크크크 소스가 제일 맛이 좋았다.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좀 더 먹을 수 있게 해준다. 양파와 청양고추 들어간 맛난 소스. (요거 괘안네~) 콘마요 소스는 느끼해서 많이 먹진 못한다. 하지만 옥수수맛의 자꾸 손이 가게 되고 먹으면 느끼해 다시 먹게 되고 느끼해를 반복한다. 그리고 hot소스는 내 스타일 아님. 겨..

육아일기 2023.04.10

귀요미들을 괴롭히는 비염!! 썩 물러가라~

폐렴으로 집에서 머문지 어~~~~~언 2주다. 꽉 채운 오늘 병원 진료가 있는 날이라 오후에 가려고 하는데 다행이 아들은 밤사이 기관지 패치를 붙여서 그런지 기침을 하지 않았고 두딸들은 콧물도 줄었고 기침도 하진 않지만 첫째가 목이 잠긴 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목이 왜 잠긴건지 모르겠다. 비염 치료도 해야 하고 갈 길이 멀다ㅠㅠ 치료하는 가운데 호전이 있어서 비염 치료 기간이 길지 않았음 좋겠는데 예정된 기간은 장마 시작 전까지다... 비염의 정의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비염의 증상은 코막힘,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

육아일기 2023.04.10

기쁨의 주일 - 부활절

오늘은 기쁨의 주일 부활절이다. 밤사이 이번에는 아들이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기침이 심하진 않지만 없던 기침이 그것도 밤에 시작되었다는 것은 다른 감기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에휴...한숨이 절로 쉬어지는... 그런 것을 뒤로 하고 그냥 모른척 잤다. 그 시간에 일어나 내가 아이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여튼 몇번의 기침을 하고 아이는 다시 숙면을 취하기 시작했다.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일어나 자꾸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건강 상태부터 신랑의 취업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여러가지 일들이 내 머릿속을 헤집고 있다. 집중하자 라는 생각에 말씀에 집중하고 있던 중 나를 위로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사실 힘든 상황이기에 내 연민에 빠지지 않..

육아일기 2023.04.09

찬바람 언제까지 불것이냐...

주말이면 좀 바람이 줄어들고 따뜻한 봄이 될까? 했는데 세상에 찬바람쌩쌩 부네요 실낱같은 희망이 사라지고 다음주 진료 받을 때까지는 집콕 당첨. 사실 원래 집콕인데 날이 따뜻하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몰래 나갔다 오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 탈출하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포기.오랜만에 할아버지가 오시니 아이들이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폐렴이 옮을 수 있다기에 연세 많으신 아버지께 오시지 말라고 했었다. 콩 한쪽도 나눠 먹는 모습을 실천하는 아이들. 집에 있던 떡을 가지고 할아버지께 가서 같이 나눠 먹자고 한다. ㅋㅋㅋㅋㅋ 유치원에서는 자신이 왼손 사용을 하면 뭐라고? 할까봐 일부러 오른손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아무도 뭐라 안함.) 그런데 집에서는 어김없이 왼손으로...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인..

육아일기 2023.04.08

바이러스 너란 존재 참 무섭구나...

바이러스는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에 존재이지만 엄청난 힘을 가지기에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면 어느 누구도 또한 동물과 식물 조차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진다. 우리가 지난 3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들이 세상을 떠나야 했고 지금도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상관을 하고 있다. 이젠 좀 떠날 때가 됐는데 지겹게도 붙어 있다. 바이러스(영어: virus 바이러스[*], 라틴어: virus 비루스[*], 문화어: 비루스) 또는 여과성 미생물(濾過性微生物), 병독(病毒)[1]은 다른 유기체의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만 살 수 있는 전염성 감염원이자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적 존재(비세포성 반생물)이다. -바이러스의 정의 : 출처 위키백과 이런 바이러스들이 그냥 혼자 있지 않고 계속 변형이 되어 우리들을 괴롭힌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07

나도 늙은건가??ㅠㅠ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이건 뭐 누구나에게 있는 일이니...그런데 요 며칠 온몸이 뻐근하고 잠을 그리 길게 자는 것도 아닌데 허리 뒷목이 너무 아파서 그마저도 자지 못하고 일어나버린다. 새벽예배로 인해 일찍 일어나는데 아파서 더 일찍 일어나는...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니... 삼남매 육아로 인해 운동을 담 쌓고 살았더니 이런 일이 발생해버렸다.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만 꾸준히 했더라도 괜찮았을텐데 말이다. 뒷목이 아파서 강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뒷목만이 문제가 아니였다. 뒷목은 시작에 불과한 것. 연결 되어 있으니 허리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팔과 다리도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약물 치료 하기 전에 뜨거운 찜질 후 신랑에게 주물러 달라고 했다. 신랑이 대학교 때 시각 장애인..

카테고리 없음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