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투표하고 왔어요⭕

박지니 2022. 3. 9. 18:06

삼남매 어떻게 하고 투표를 하러 가지?? 고민하다가 모두 같이 나가서 차에 있게 하고 한명씩 투표하고 오면 되겠다 계획을 세웠어요 새벽 시간에는 놓치고 점심 시간쯤 가면 덜 붐비겠다 싶었죠 점심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오셨어요 아이들 봐줄테니 둘이 얼른 투표 하러 다녀오라구요^^ 손주들 엄청 생각하시는 우리 아버지. 오전에 통화할 때 느즈막히 다 데리고 가려한다 했더니 오후 늦은 시간에는 코로나 확진 받은 사람들 투표하러 올텐데 위험하다고 했거든요 애들 데리고 갈까 싶어 오셨 ㅋㅋㅋㅋㅋㅋ 니를 그리 생각 해주셨...ㅋㅋㅋㅋㅋ
아버지 덕분에 안전하고 빠르게 투표하고 왔어요

우리 1&2호 열정적으로 방방을 뛰네요 뛰는만큼 다리가 길어지길 ㅋㅋㅋ

아들이 하도 만든 자동차를 망가뜨려서 RC키로 다시 만들어줬어요ㅋ 그런데 가지고 있는 선이 짧아서 그리고 무선이 아닌 유선 이여서 따라 다녀야 하는 단점이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따라 다니면서 해요 ㅋㅋㅋ 가지고 노는 모습이 오래는 못갈 것 같다는 ㅋㅋㅋ

아빠가 기타로 찬양을 불러줬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각자 악기를 들고 나와 따라서 연주를 하네요 ㅋ그런데 아이들아 너는 케이스를 메고 어디가니?ㅋ

오빠가 마이크를 들고 찬양을 해서 수진이가 마이크를 갖지 못했어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오빠와 언니가 다른 곳으로 가니 그제야 마이크를 차지 하는 ㅋㅋㅋ

전에는 마이크를 줘도 입만 대고 소리를 내지 못하더니 오늘은 아빠 찬양에 맞춰서 노래??를 하네요 ㅋㅋㅋ 귀요미~~~

아니 왜 스티커 붙이는 것 가지고 서로 하겠다고 우느냐...이게 어찌됨이뇨...그래서 그냥 맘껏 붙여라 했어요 하루에 한개씩 스티커를 붙이는 것인데 엄격하게 한들 이것이 울고불고 하는 아이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어서 그냥 붙여라 했어요 ㅋㅋ 아우 떼쟁이들ㅋㅋㅋ

오늘 저녁은 신랑이 어제 회사에서 받아온 고기로 스테이크를 해준다고 하네요 ㅋㅋㅋ 사장님께서 투표하고 가족들과 함께 고기 구워 먹으라고 선물을 주셨더라구요👍 감사감사하쥬...
그래서 오늘은 신랑이 요리사 한답니다 저는 누워서 쉬라네요 ㅋㅋㅋ 이또한도 감사감사.

모든 분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