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무슨 일이야??😲

오늘 해가 떴죠?? 아니면 달이 떴나??ㅋㅋㅋ
아들이 깨우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일어나더니 (심지어 1&3호가 자고 있는데) 스스로 잠옷을 벗고 개고 정리를 하더라구요 😲 무슨 일이야? 라고 하니 "아니 없어"라고 하더니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 나서 스스로 책을 꺼내서 읽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와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오늘만 같아라 아들아

막내는 일어나서 제가 청소하는걸 보더니 물티슈 한장 뽑아서 바닥을 닦네요 ㅋㅋㅋ 오늘 무슨 날인가??ㅋㅋㅋㅋ 하지만 제일 꼴찌로 일어나 1호는 왜 자신만 안깨웠냐며 울고불고 난리가...ㅋㅋㅋㅋㅋ 애야 누구도 깨우지 않았단다 다 스스로 일어났지...
내일은 너도 스스로 일찍 일어나렴...

아침 먹고 나서 다시 기분 좋아진 우리 1호. 윗도리를 빼서 자기는 베짱이라며...다리가 6개라네요 ㅋ

오늘 이 아들 뭔가 이상하다 ㅋㅋㅋ 오랜만에 점토를 꺼내어 놀이를 시작. 아들이 쏘아올린 공으로 오늘 하루 종일 점토 놀이를 했다는...막내는 가끔 먹었다는ㅠㅠ 왜 먹냐고 에궁 무튼 삼남매 모두 엄청 재밌게 놀았어요 ㅋㅋㅋ 꿀벌 마야에 나오는 달팽이와 지렁이를 만들면서 놀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봤어요

먹지마라 막내 ㅋㅋㅋ 맛은 없는지 덥석 베어 물진 않아요 ㅋㄴㄴ

요즘 글씨 쓰는 연습을 하면서 획순을 익히고 있어요 저는 한글 수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른 자세 그리고 연필로 획순에 맞게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고집스럽게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다고 요즘에는 가르쳐 준대로 획순에 맞게 쓰려고 노력하더라구요 ㅋㅋㅋ

언니 오빠 공부하는데 자기도 한다고 안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고 스티커 붙이기 놀이했네요
아들은 숫자 쓰기를 하는데 왼손잡이라서 제가 도와주기가 여간 어렵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먼저 시키고 보냈어요 그랬더니 스케치북 가져와서 그림 그리기를 하네요 ㅋㅋㅋ

오빠 하는걸 보고 자신도 한다고...요즘 자기 주장이 강해져서 언니 오빠 하는걸 다 하고 싶어해요 이제 시작한건가??

물감놀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 하네요 ㅋㅋㅋ 기승전 자동차 그림 ㅋㅋㅋ좀 더 다양하게 그려보자 애들아~~~

아들아 왜 그러는거야?? 스케이트 타는거야?? 올림픽 끝났는데 ㅋㅋㅋㅋㅋㅋ 아우 진짜 웃겨 ㅋㅋㅋ

언니가 태워주는 롤링카는 늘 재밌어요 표정이 말해주더라구요 ㅋㅋㅋ

열심히 놀았으니 잠도 열심히 잘 자자 우리 삼남매 사랑해❤️

모두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