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요즘 읽고 있는 책🤗

박지니 2022. 3. 7. 22:41

요즘 읽고 있는 책이예요 동화책으로는 내 영혼의 풍성함을 누리지 못할 것 같아서요ㅠㅠ 그리고 애기들과 늘 24시간 함께 있다 보니 제 언어적 수준이 하향 퍙준화로 인해 딱 5/6살 수준인거 같아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을 들었네요 막상 읽으려 했던 예전에는 어려웠어요 일반 수필이나 에세이집처럼 술술 읽혀지지 않는...그런데 이제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네요 무튼 7년전쯤 선배 선생님께 선물하면서 나도 읽어 봐야지 했던 책을 다시 읽게 되어 좋네요 물론 독서 시간이 내맘대로 쭈~욱 읽을 순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읽을 수 있어 좋아요 ㅋㅋㅋ

아빠가 만들어준 자동차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지고 노는 아이들 ㅋㅋㅋ 그리도 좋으냐??신랑이 출근하면서 "잘 조여놨으니 쉽게 망가지지 않을거야"라고 했어요 Oop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나절 지나고 니서 하나 둘씩 풀어지는 나사들 ㅋ
빨리 정비를 해야 한다며 아들은 계속 얘기하고 아빠오면 얼른 정비 해야 한다고...마법의 손이네요 아들 손이 닿으면 쉽게 망가지는 거친 손 ㅋㅋㅋㅋㅋ

막내 것은 만들어주지 않아서 구경만해요ㅋㅋ 위험 할 것 깉아서 만들어주지 않았는데 갖고 싶어해요 언니 오빠 안할 때 (손에서 놓진 않지만) 가끔 만지긴 하는데 아주 잠깐 손끝을 스쳐가요 ㅋㅋㅋ 아빠한테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자

우리 모두 다같이 그림 그리자^^ 막내가 쏘아 올린 공에 우리 모두 함께하기 ㅋㅋㅋ 남기진 못했지만 그림 다 그리고 찢고 구기고 던지고 방망이 만들어서 칼싸움??비슷하게 놀이하고...언제부턴가는 이 활동이 차례가 되었어요 ㅋㅋ 놀면서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 라고 했더니 따라 하네요 ㅋ 세일러문에서 나온 말이죠 이 말을 아는 분들은 나이가 대충...ㅋㅋㅋㅋ

언니 따라서 막내도 책을 읽네요^^ 책 읽는 모습 보면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ㅋ

우리 아드님은 자동차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놀까를 고민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저 줄도 없던건데 언제 연결을 했는지 ㅋㅋㅋ 라이트도 휘어지고 아웅 정비소로 당장 가야할 듯 ㅋㅋㅋ

우리 모두 다같이 블록 놀이~~^^ 어째 오늘은 모두 다같이 놀이가 됐어요 막내가 낮잠을 더 안자고 언니오빠 일어날 때 같이 일어나니 이렇게 됐네요 ㅋ
같이 블록 놀이도 하고 언니오빠 만든 블록도 살짝 만지고 ㅋㅋ 절대 못 만지게 해서 아주 살짝만ㅋㅋ 결국 엄마랑 만들기 놀이를 했어요 오랜 시간에 같이 블록놀이를 했네요 ㅋㅋ

우리 1호는 바닷가에 갈 때 타고 갈 차도 만들고 우리 집도 구성해보고 ㅋㅋ 요즘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계속 얘길해요 꿈에서도 바닷가에 놀러 갔다고 얘기도 할 정도로요ㅋ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바닷가도 산도 어디든 가고 싶은 곳 마음껏 가보았으면 좋겠어요ㅋㅋ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